레 미제라블 2 동서문화사 월드북 84
빅토르 위고 지음, 송면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8년 11월
평점 :
품절


 

 

 

고전을 이렇게 재밌고 감동적으로 몰입해서 읽은 적이 거의 없었다.

 

외국소설은 웬지 우리와 다른 정서와 문화적인 차이로 독서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했다고 생각했던 게 나의 지론이었다.

그런데 '레미제라블'은 아니었다.

뛰어난 구성력과 치밀한 문장력, 진정 읽고 감동을 받는다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

할 정도로 훌륭한 작품이다. 왜 '레미제라블' 명작이라 하는 지를 이제야 알 게 되었다.

원작도 원작이지면 번역이 좋다. 송면 선생의 번역과 동서출판사의 구성력과 폰트,명화,사진 등등이 이 책을 더 빛나게 한다.

 

 

드디어 '장발장'과 '코제트'가 만났다.

인간의 휴머니즘과 사람이 얼마나 악랄하고 비열한지를,끈질긴 인간애의 많은 모순과 사연을 이 책은 여실히 보여준다.

왜 그토록 '레미제라블'이 연극,뮤지컬,지금 박스 오피스 1위를 하는 지를 알 수 있게 됐다.

모든 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

인생의 깊이가 더 늘어난 느낌이다.

한 꺼플 벗고 내 자신이 더 성숙해지는 느낌이다....

레미제라블, 명작이다. 고전의 힘을 이제야 조금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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