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익숙한 것과의 결별이자 낯선 곳에서 맞이하는 아침의 설렘이다.
일탈에서 벗어나 바라보는 세상은 남 다르다.
삶에 짓눌린 생각들에 날개를 달아주는 시간이다.
일단 촉박한 시간에서의 서두름이 없다.
서두름이 없으면 마음에 여유가 생긴다.
그 여유로 바라본 세상은 어제의 세상이 아니다.
세상을 여유롭게 관조하기에 삶의 통찰력이 생겨난다.
앞으로 나아가게하는 원동력이 이유가 된다.
삶의 고수는 불필요한 데 힘을 쏟지 않는다.
바쁘게 여러 일들을 벌이지도 않는다.
매 순간 짧고 굵은 일들을 재빠르게 하는 사람이다.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헛된 것에 현혹되지도 않는다.
삶의 직관력이 뛰어나 그 어떤 더듬이가 하나 더 있는 사람이다.
물론 사소한 것에 연연하지 않으며 행동이 빠르며 입이 무거운 자이다.
나는 삶의 고수가 되고 싶다.
우리나라의 성씨는 300여개라고 한다.
일본은 그 100배인 300.000개라고 한다.
일본은 8만여개의 신이 있다고 한다.
젓가락에도 맛과 안전을 기리는 신이 있다고 한다.
세계에 800여개의 활화산이 있다고 한다.
일본에는 그 10%인 80여개의 화산이 있다고 한다.
(이 글을 읽고 기주사마에게서 메시지가 왔다.여러 사람들이 보고 있으니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사명이 있다고,,, 지극히 맞는 말이다. 200개에서 800개로 오사카성,쿠마모토성,히지메 성으로 수정한다.)
우리나라는 한 밥상에서 한 냄비의 찌개를 여러 수저가 달려들어 식사를 한다.
일본은 조그만 소반에 독상을 차려놓고 밥을 먹는다.
아주 인정머리 없다,밥 반찬도 아주 조금,그 것도 맵고 짠 음식은 없다.
대한민국처럼 한상가득한 밥상이 없다.
문화의 차이다.
문화의 차이가 만들어 낸 풍속도이다.
이런 것을 느끼고 체험하고자 여행을 하는 것이다.
좋고 나쁨을 배우려고 여행을 하는 게 아니다.
나와 다른 그 사람들에게서 삶과 생각을 배우는 것이다.
나와 생각이 다를 수도 있다. 나와 다른 사상과 삶의 철학을 가진 사람이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그 순간 삶은 발전한다.
여행의 목적은 이런 것이다. 그 본격적인 여행으로 진입한다...
오사카로 향한다.

5시가 다 되어 오사카에 도착,오사카 성을 여행하게 되었다.
일본 3대 성이라고 알려져 있는 오사카성.
구마모토 성과 오사카 성, 그리고 하나는 히지메 성.


일본은 까마귀를 좋아하는 민족인가 보다.
어디에서나 까마귀가 보인다.
우리나라에서는 흉조로 알려져있는데 말이다.
문화의 차이,참으로 문화의 차이다...

웅장한 오사카성의 모습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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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요토미 히데요시(1537~1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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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토미 히데요시’ 가 누린 부귀영화의 상징으로서 알려져 있는 오사카의 심벌, 오사카성. 1583년, 히데요시는 그때까지 있었던 혼간지 절터에 축성을 시작하여, 마침내 유일무이라고 일컬어지는 거대하고 호화로운 성곽을 완성시켯다고 한다.
히데요시는 이 오사카 지방을 거점으로 하여, 1세기 이상 이어져 온 전국시대를 종결시키고, 일본 국내를 통일하였다고 한다. 1931년, 당시 육군의 토지였던 오사카성의 중심부에 오사카시민의 기부금에 의하여 천수각이 재건되었습니다. 전투로 소실된 도요토미 시대의 천수각, 낙뢰로 소실된 도쿠가와 시대의 천수각에 이어서 3번째의 천수각이다. 오사카성은 축성 이래, 몇번이나 일본의 역사에서 중요한 전투의 무대가 되었다. |

시간이 더 있었다면 천수각도 보았으면 좋았을 걸.
권력의 상징,
오사카성을 바라본다.
그 무섭다는 닌자들도 이 곳을 침입하기는 힘들었겠지.


무료로 포퍼먼스를 하는 일본인 친구.
아주 열심이었다.
자신이 가진 장기로 다른 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그 용기, 멋지다.
삶은 이런 배려로 이루어진 하나의 유기체임을 느낀다.
작은 공으로 부리는 재주가 아주 재미났다.
오사카성을 바라보며, 즐긴 공연은 의미가 있었다.
공연을 하는 그 일본 친구의 정성이 좋았다.
뭐라고 하는 지 알 수 없었지만 그 마음은 느껴졌다.

오사카성을 축성하기 시작한 사람은 도요토미 히데요시인데 이 위인은 우리에겐 임진왜란으로잘 알려져 있다. 일본의 이른바 천하통일 3주자(오다 노부나가 - 도요토미 히데요시 - 도쿠가와 이에야스) 중 2번째인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전임자인 오다 노부나가가 부하의 배신으로 사망하자
패권을 장악하게 된다.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는 못 생기고 미천한 병졸 출신이었다고 한다.
그의 동료들은 그를 "원숭이"라고 놀려댔고
그의 부인마저도 그를 "대머리 쥐"라고 불렀다고 한다.
(우리 나라에서 급파된 사신 중
한 사람은 원숭이처럼 별 볼일 없이 생겼다 하였고
한 사람은 범처럼 매섭고 속을 알 수 없는 사람이라고 말하여 전란을 준비하자고 하였다. 사람의 인상착의를 말한 것으로 임진왜란은 시작되었다.)
이렇게 패권을 장악한 히데요시는 조선침탈의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오사카성을 축성하기 시작했다.-----바람처럼 구름처럼 님 블로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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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성을 여행하며,
일본 친구의 작은 공연을 관람하며 나는 어떤 재주로 사람을 즐겁게 해 줄 수 있는가?
연말연시 술 마시고 흥청망청 노는 것보다 의미있게 삶을 관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오사카성보다 더 한 내 마음의 성을 나는 무엇으로,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쌓고 있는 지 깊은 반성과 성찰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