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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삼경 강설 시리즈 - 전6권 ㅣ 성균관대학교 출판부 유학도서
이기동 옮김 / 성균관대학교출판부 / 2007년 5월
평점 :
품절
"논어.맹자.대학.중용.시경.서경.역경"
이 일곱 가지를 사서 삼경이라고 한다.
옛것에서 배운다.
달나라를 가는 최첨단시대에 2500년전의 옛 이야기에서 배운다는 게
안 맞는 스토리일 수 있겠다.
공자의 제자 자공이 수업을 하다가 싫증이 나서 공자에게 찾아와 이렇게 말했다.
"잠시라도 좋으니 좀 쉬었으면 합니다만..."
자공은 몹시 피곤한 표정을 지으며 말끝을 흐렸다.
그러자 공자가 대답했다.
"사람의 삶에는 쉴 곳이란 없는 법이란다."
공자의 말에 자공은 다소 실망한 듯 다시 물었다.
"그렇다면 사람이 살아가면서 잠시 쉬지도 못한단 말씀인가요?"
공자는 눈을 감고 생각하다가 입을 열었다.
"쉴 곳이 딱 한 군데 있기는 있다만..."
그러면서 공자는 멀리 있는 무엇인가를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자공이 눈을 돌려 바라보니 공자가 가리킨 곳은 뜻밖에도 잡초들이 무성한 무덤이었다.
위의 구절을 보면 왜 책을 읽는 지,
왜 고전을 읽어야 하는 지,왜 사람은 죽을 때까지 공부해야 하는 지를 배울 수 있다.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아서 오늘도 책을 읽는다.
어떤 인생을 살 것인지,어떤 의미와 꿈과 목표로 살 것인지를 고민하면서 책을 읽는다.
읽을 때 가장 행복하다. 누가 시켜서 하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