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백두대간을 하는 것일까?

 

 

내 스스로 물어봐도 정답은 없다.

하고 싶다. 힘든 여행을 하고 싶다.

홀로 하는 여행이다. 생각의 시간이 많다.

낯선 곳에서 나를 찾아 떠난다.

그 여행에서 물 소리,바람 소리,새 소리,자연과 만난다.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눈다.

 

때론 술 한잔을 마시며 바라본 일몰을 관조하면서 성찰하고 미래를 설계한다.

과연 나는 누구이고 어떻게 살고 싶은지를 내 자신에게 끊임없이 물어보고 싶다.

 

이 것이 내가 '백두대간 종주'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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