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맹언니 백두대간 푸른일기
맹명순 지음 / 금토 / 2000년 10월
평점 :
품절
극한의 상황을 이겨내는 것은 어쩌면 남자보다 여자가 더 힘이 센 것 같다.
'국토종단 도보여행' '백두대간 종주' 등
이 힘든 여행을 여자들이 더 많이 한 것 같다.
그리고 책으로 그 여행을 솔직히 고백한 것도 용기다.
책은 곧 그 사람이거늘...
나도 현재 백두대간 종주 중에 있다.
지금 초입에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지만 '국토종단 도보여행' 보다 훨씬 쉬운 것 같다.
앞으로 남은 일정이 어마어마하지만 시작이 곧 반임을 알고 있다.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이런 '백두대간 종주'도 별거 아닌 것을 나는 잘 알고 있다.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나는 이 말이 참 좋다.
맞다~시작을 할려는 그 마음을 먹는 것이 첫째다.
사람들은 이 마음을 쉽게 먹지 않는다.
왜 고생을 사서 하느냐는 것이다.
선택과 집중,그리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이루지 못할 것은 없다~
'백두대간 중주'
재미난다. 이 책의 저자는 대단하다.
47kg의 몸무게로 25kg의 배낭을 메고 57일간 여행을 한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
뒤에서 지원조도 없이 한 그 여행에 경의를 표하고 싶다.
스스로 알을 깨고 나오면 병아리가 되지만
다른 사람이 깨어 나오면 달걀 후라이가 된다.
나는 항상 스스로 이 인생을 살고 싶다.
그래서 이런 책도 읽는 것이고 스스로 '백두대간 종주'도 하는 것이다.
왜냐고?
힘들지만 재밌으니까! 남과 다른 인생을 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