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 8월11일,

전북 진안군 마령면 강정리 217번지.

 

"어떤 갓 쓰고 도포를 차려 입으신 분이 우리 집에 와서 그러더란다.

이제 귀한 분이 오실 것이니... 잘 준비하고 계시요!"

 

하고 태어난 사람이 바로 나다.

 

쌍둥이로 태어났다..

울기도 많이 울고 고집이 셌다.

아프면 엄살도 심했다.  내가 쌍둥이라고 알게 됐던 것은 국민학교 4학년 때에 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친척들에게 알리려고 형과 누나와 가던 중 우연히 듣게 된 사실이다.

 

 

 

 

 

 10살, 국민학교 3학년 최초의 사진.

 고집세고 엉뚱했다.

국민학교,중학교 때 응원단장을 도 맡아 했었다.

 

 

 

 

 

 

 

 

19살.

나는 세상에 반항이 많은 철부지였다.

질풍노도의 시기를 거쳤던 그 고등학교 3학년생.

 

 

 

 

 

 

 

21살.

세상은 내 뜻대로 되지 않았지만 열심히 살았다.

내 인생의 동반자. 아내를 만났던 시기다.

 

 

 

 

 

 

 

 

 

34살의 나의 모습.

 

 

가장 힘들었던 상황과 고통속에서 신음하고 있을 때인데

사진 하나만 잘 나왔다.

웃어야지, 웃어야 복이 오는 거야.

 

 

 

 

 

 

 

 

 

이제 빼도박도 못하는 나이.

불혹, 만 40이 된 것이다. 귀신도 무섭지 않은 나이다.

세상에 미혹되지 않는다는 사십이 된 것이다.

 

언제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간 것이지?

나는 지금도 엊그제 20대 초반의 청년이었는데 말이다.

몸도 예전보다 더 건강해진 것 같고 얼굴도 젊어보이는데...

 

 

이제 어디가도 만 39살입니다. 를 하기가 이제 통할까?

아니면 그렇게 살 수 있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

이제 인정할 때가 온 것이다.

 

이제 청년에서 어른으로 진짜 남자가 된 순간이다.

남이 나를 보는 기준으로 살지말고 내 기준대로 세상을 맞추자.

오늘 2012년 9월26일 날 말이다.

 

오늘은 기쁜 날이다.

내 생일이자 의미가 깊은 날이다.

내가 진짜 어른이 되었고 세상에 검증받는 날이 된 셈이다.

다시 한번 전열을 가다듬고 나의 꿈과 목표,열정을 점검할 때다.

 

 

마흔,이제 진짜 청춘이 시작되었다.

비포장도로에서 아스팔트로 진입된 순간이다.

이제 모든 일들이 다 잘 될 수 밖에 없다.

마흔,오늘 난 도전과 응전,끝없는 열정으로 내 삶을 다시 멋지게 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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