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 윤선도의 혼이 살아 있는 보길도로 향했다.

 

 

땅끝마을에서 보길도 가는 배는 한 시간 간격으로 있다.

다도해의 섬이 아니랄까.

통영,해남,목포는 섬이 많다.

우리나라처럼 이렇게 섬이 많은 나라가 없다지 아마.

 

 

 

 

 

차를 배에 실고 왕복 4만원에 보길도로 향했다.

가는 내내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이상하게 가고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할까...

 

 

 

 

 

 

 

 

노화도의 풍광.

그리고...

 

 

 

 

보길도에 도착하여 바라본 처참한 태풍의 피해...

얼마나 태풍이 강했기에 저렇게 처참할 정도로 피해를 입었을까?

 

양식장이 형체도 없이 사라져버렸다.

가는 곳마다 주민들의 인상이 너무 안 좋다.

이래서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군...

 

 

 

 

 

노화도와 보길도를 이어주는 보길대교.

 

 

 

 

 

 

 

고산 선생이 많은 시간을 보낸 곳이라고 한다...

 

 

 

 

 

 

 

 

 

여행하는 내내 자렇게 멋진 풍광을 보아도 영 마음이 내키지않았다.

누군가는 여행이라고 이렇게 편하게 다니고

어떤 분은 자연의 피해로 시름에 잠겨 있고...

안 되겠다.

어서 철수하자.

죄스러운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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