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를 한 달에 한 두번은 쉬게 해주고 싶었다.

 

매일 준비하는 저녁 식사. 힘들지..

때론 남이 해주는 밥이 가장 맛있을 때가 있다.

그래서 결심했다. 한 달에 한 두번은 아내를 쉬게 하자.

내가 한 번 요리를 해보자.

예전 자취경력도 있고, 일단은 마음이 중요하잖아.

 

 

 

 

 

 

이런 마음을 처음먹고 준비한 음식이다.

몇 번 식사 비슷하게 한적이 있지만 결심하고 한 음식은 이 것이 처음이다.

 

이마트에서 저렴하게 팔기에 쭈구미볶음은 사 왔다.

햄도 사왔고, 하지만 찌개는 내가 끓였다.

중요한 것은 이렇게 성의있게 준비하는 과정이고 그 것을 두 아들과 아내가 먹는다는 사실이다. 내가 잘하면 얼마나 잘하겠는가?

그저 마음이지...

 

 

 

 

 

누구를 위하여...?

 

두 아들도 아닌 아내를 위하여 이런 음식을 준비했다.

두 번은 했고 세 번째 작품은 오무라이스를 한 번 해볼까 생각중이다.

무엇이든지 노력하는 마음,이 마음이 살아가는 힘이 되고 재미가 된다.

가족은 평생을 노력하고 가꾸어야 할 농부의 논과 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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