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19일 토요일
어머니 생신을 맞이하여 온 가족임 모이다!!!
벌써 한 달이 되었구나.
어머니께서 막내 고모 아들 결혼식에 서울에 오셨다가 그 다음주가 생신이셔서 생신 파티를 하게 되었다.
당연히 생신 날에 맞춰서 내려가는 게 예의고 도리지만 사는 게 사는 것인지라 어머니께서 많은 배려를 해주셨다.
동생이 맛나는 오리 구이집을 예약했다.
지금 생각해보니 상호도 제목도 모르는 집이었구나...
논 한복판에 넓고 음식 또한 맛있었다.
숙박도 같이하면 아주 안성맞춤인 집이었다...
그 맛나는 현장속으로 가보자...


내부가 아주 시골스럽게 해 놓았다.

요리는 깔끔하니 맛 좋았다.
맥주가 아주 잘 넘어갈 정도로 오리구이는 좋았다.

어머니 생신을 축하하면서 케익을 준비했다...


큰 손주 옆에서 활짝 웃으시는 어머니.
어머니 농사 그만 좀 지우시고 쉬세요!!
제발 좀 쉬시면서 몸 생각만 하세요^^
평생을 고생하셨으면 이제 쉬실 때도 됐잖아요...
한편으로는 그나마 건강하시니까 그렇게 농사도 지으시는 것은 아닌 지....

활짝 웃으시는 어머니...
어머니 건강만 하세요^^

여동생 등장.
나와 가장 많이 닮은 선주.
어이~~~ 이제 시집 좀 가야지...
잘 생기고 아주 맘씨 좋은 놈 하나 데려와 봐~~
오빠가 군기 확립 잘 시켜서 잘 살도록 할 테니까...^^

간빠이~~~


식사를 마치고 어머니와 산보를 다녔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어머니와 설빈이...


산다는 게,,,
참 좋다.
가장 좋은 순간은 가족과 함께 할 때다.
오랜시간을 질풍노도처럼 살았더니 이제 한 숨을 쉬고 싶다.
가족을 챙기며,여행도 다니면서 지나온 세월을 함께 반추해보고 싶다..
부족한 점은 보듬아주고 아쉬운 점은 더 배려하면서 그렇게 살고 싶다.
우리는 형제 아닌가...
우리는 가족 아닌가..
가족은 우주보다 더 한 것을 껴안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나중에 나중에 잘 할께... 이런 말처럼 미련한 말은 절대 없다.
지금 이순간,같이 하는 순간을 사랑하고 이해하자..
언제나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우애하고 사랑하자...
어머니,어머니 감사합니다.
5형제,자식들을 인고의 세월을 이겨내시고 길러 주신 우리 어머니...
건강하시고 언제나 행복하셔야 합니다.
이제는 자식들이 어머니를 소중히 모시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오직 건강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