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정복
버트란트 러셀 지음, 이순희 옮김 / 사회평론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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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책은 나에게 화두다.

 

 

오랜 세월의 내공자들이 써 놓은 책은 인삼,산삼뿌리와 같다.

이런 철학책을 읽어내는 것은 내공이 필요하다.

내 스스로 그들과 한 몸과 마음이 되어야 하는 데 현실에서는 녹녹치 않다.

그럼에도 이런 철학자들의 책을 읽는 것은 소소한 책과 읽는 그런 수준의 내 마음을 경계하기 위함이다. 쉬운 책만 읽으면 정작 어렵고 지혜로운 책을 읽지 못한다.

 

행간의 의미를 찾고 저자의 내포된 깊은 저술의 의미를 알아야 한다.

 

러셀의 책은 처음에는 어렵게 다가왔다.

쉬운 듯 하면서도 쾌 어려웠다.

그러나 어제 밤에 다시 집중해서 읽었을 때 내가 깊숙이 파고 들지 않은 탓임을 알았다.

더 깊고 집중된 노력이 독서의 힘을 발휘한다.

러셀의 깊고 뚜렷한 이야기는 부드럽고 잔잔하다.

자신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1930년대에 썼던 책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현대사회와 맞다.

 

좋은 책은 세대를 초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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