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외인구단.
제목에서 모든 것을 말해 주고 있다.
공포의 외인구단 덕분에 나의 중학교 시절은 행복했다.
20년이 흘러 다시 이 만화를 대하니 그 감격이 무한하다.
세상에 이 만화가 83년도에 나왔다.
지금으로부터 거의 30년전에 나온 만화다.
어제 읽는 내내 감동이었다.
이런 만화를 그릴 수가 있다니...
세월이 그렇게 흘렀는데도 전혀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없는 만화가 있다니...
읽는 내내 행복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만화가가 있다는 사실이,
예전 그대로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다는 행복이...
"강해져라~ 그 다음엔 너희가 살고 싶은 대로 사는 거다~!"
이 한마디가 내 가슴을 울렸다.
지옥훈련을 통해 다시 한번 거듭나는 사나이의 세계.
까치와 엄지의 사랑이야기.
이 현세 화백의 정통성을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