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한번 살아보고 싶었던 삶
김태원 지음 / 시골생활(도솔)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진짜로 이렇게 살아보고 싶다...

 

어떤 블로그에서 이 책을 평하길...

그 많은 수 백권의 책을 밀치고 이 한권의 책만 놓고 싶다.

그렇게 말한 책을 금새 주문했다.

 

신부님이 산으로 가셨다.

강원도 깊은 산속으로 가셨다.

한번도 그렇게 살아본적이 없는 분이 무작정 떠나셨다.

왜냐고?

 

꼭 한번 살아보고 싶었던 삶이었기에...

그렇게 꼭 한번 살아보고 싶었던 삶을 산다는 것은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누구나 삶에 얽매여 죽지 못해 산다고 이 도시에 이렇게 살고 있다.

하지만 다 탈출구, 비상구가 있는 법이다.

그 비상구와 탈출구는 본인만이 알고 있다.

 

3년 동안 산에서 살면서 다행스러우면서도 신기한 점은 겨울에 바깥 기온 영하 25도의 추운 냉방에서도 감기 한번 앓지 않고 지내왔다는 점이다.

그만큼 건강해졌다는 이야기이고 보면 정말로 육체의 건강은 정신 여하에 따라 많이 좌우되는 것은 아닐까?

그래서 하나하나의 일에 전념하는 자세는 자연으로부터 배운 건강비결 중 하나다.

몰입하는 정신에 기죽지 않을 것이 어디 있겠으며 훌훌 털고 일어서는 나그네에게 아까울 것이 어디 있겠는가!~

이제 정말 산으로 가서 묻힐 때가 되어 가는 것 같은 느낌이다...

 

 

신부님이 좌충우돌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살아온 이야기를 아주 솔직담백하게 표현하셨다.

자연이 곧 스승이고 선생님이라는 것을 강조하셨다.

이런 책을 읽노라면 어서 이 도시를 떠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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