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17 - 원조 마산 아귀찜
허영만 지음 / 김영사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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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의 식객은 뭔가 특별함이 있다!!

뭐랄까?

옛날 시골집의 향수를 느끼게 해준다고나 할까?

묵은지 김치찌개를 끓여먹으며 고단한 하루를 잊게 하는 그 어떤 마력이 있다...

 

우리나라에 이런 만화가가 있다는 것은 독자로서 참 행복하다.

구수하게 풀어가는 사람간의 이야기.

역시 사람사는 이야기가 가장 재미나고 즐겁다.

사람이 궁금해서이기도 하고 사람이야기엔 지혜와 사색의 묘한 통찰의 매력이 있다.

 

[대장간의 하루]에 보면 이런 대사가 나온다.

딸의 결혼을 앞두고 아버지가 전하는 당부의 말이 감동적이다.

감동적이면서 우리네 인생살이에 많은 도움이 된다.

 

나도 옛날엔 급한 성격이었는데,이 쇠를 다루면서 인생의 지혜를 얻었다.

쇠는 사람의 마음을 금방 알아차려 마음의 평정을 찾지 못하면 쇠도 어김없이 비뚤게 나오지. 너도 대장장이의 딸이니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의연하게 살 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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