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바람 같은 이야기
호시노 미치오 지음, 이규원 옮김 / 청어람미디어 / 2005년 7월
평점 :
품절


 

 

호시노 미치오의 글을 읽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위안을 받는다.

그의 글에는 은근히 중독성이 있다.

참된 글에 매료되어 성찰하고 삶의 잠시 여유를 느낄 수 있다.

 

결과가 내 뜻대로 되지 않았다고 해서 실패라는 단어를 생각해서는 안 된다.

결과에 상관없이 지나온 시간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인생에서 진정 의미를 갖는 것은 결과가 아니라 그렇게 쌓인 시간들이다.

이런 시간들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인생을 것이다.

 

알래스카에서 한 달을 살아보겠다.

그런 결심을 하게 만든 책이 이 책이다.

"여행하는 나무" 또한 너무도 휼륭한 책이다.

삶은 살고 싶은 대로 살아가는 순간이 가장 아름답다.

누구나 삶의 울타리안을 벗어나기는 힘들다.

삶의 많은 제약과 얹힌 인연의 사슬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인연의 사슬을 끊는 것은 용기가 필요하다.

지금이 바로 용기를 낼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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