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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의 인연 - 최인호 에세이
최인호 지음, 백종하 사진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12월
평점 : 
품절
최인호 작가...
참 맛깔스럽게 글을 잘 쓰는 분이다.
그의 소설에 빠져들면 헤어나오기 힘든 늪같다. "상도" "길없는 길" " 등등... 역사소설이 그의 진면목이다. 어쩌면 글을 그렇게 재미나게 현실감있게 쓰시는지... 그런 작가의 일사생활이 담긴 이 수필집은 그의 내면을 볼 수 있어 참 좋다. 어머니와 아내,가족과 일상생활의 이야기들이 얼마나 진솔하게 쓰였는지 느낌이 좋다.
어서 건강이 좋아져서 더 좋은 이야기로 만났으면 좋겠다.
리뷰를 더 써야 하는 데 아내가 교회에서 끝났다고 해서 모시러 가야지^^나도 오늘은 업무 끝이다. 어서 집에가서 삼겹살 파티나 해야겠다...
오늘도 수고한 하루,멋진 하루였다, 컴백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