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인 이야기 1 -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 1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석희 옮김 / 한길사 / 199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시오노 나나미. 

 

1937년 생이면 우리 나라 나이로 75세다.  

그런 그녀(나이든 사람에게 그녀라...?) 가 이제까지 써온 책들은 가히 대단하다. 직접 발로 뛰고 취재하여 쓴 역작들이다. 특히 이 로마인 이야기는 필생의 역작이라고 하지 않은가...  나는 시오노 나나미를 좋아하는 팬이다. 그녀의 글쓰기 방식이 좋기 때문이다. 쉽고 빠른 전개,솔직 담백한 글과 생각을 여지없이 글로 맛깔스럽게 표현했다. 

로마는 하루 아침에 만들어 지지 않았다~~~~!!! 이  말도 좋지만 남자가 하루 아침에 40이 되지는 않았다. 이 말이 나는 더욱 좋다. 인생 사십이라는 말은 성숙해지는 시기, 유혹을 절제하는 시기라는 말이다. 그 말은 고로 참을인이 몸과 마음에 배겨야 한다는 말이다. 가장 쉬운 말로 표현하면 철 좀 들 때라는 말이다. 

그녀가 말한 로마인 이야기...   이제 수박 겉햟기를 시작했다. 그녀의 로마인 이야기에 이제 빠져보기로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