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일회 一期一會
법정(法頂) 지음 / 문학의숲 / 2009년 5월
평점 :
절판


 

 

역시 법정스님이시다... 

그윽한 향기가 담긴 차를 마신 느낌이다. 

언제나 맑은 영혼과 무소유를 사랑하시는 스님의 법문집이다. 뒤산 비봉산을 오르노라면 무소유란 아무 것도 갇지 않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갇지 않는다... 라고 써있다. 그 말을 이제야 조금은 알 수 있을 것 같다. 

얼굴이란 무엇입니까? 그 사람의 업의 모습이고 인생의 이력서입니다. 그가 어떻게 살았는가 하는 것이 얼굴에 나타납니다. 아름다움에 표준형이 있습니까? 저마다 자기 얼굴을 가지고 살면 됩니다. 덕스럽게 살면 덕스러운 얼굴이 되고 선한 행동을 하면 그 것이 축적되어 아름다움으로 드러납니다. 

맞다. 얼굴에 모든 것이 나타난다. 욕구를 적당히 자제하고 내 자신의 마음을 수련하는 자세로 살고 싶다. 어서 스님처럼 산속으로 들어가 오두막을 짓고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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