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없는 길 2 - 불타는 집 길 없는 길 (여백) 2
최인호 지음 / 여백(여백미디어) / 2008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조선일보에서 최인호 작가의 암 투병 소식을 들었다. 

올해 67세의 현역작가의 병환 소식은 마음이 아프다. 더  마음이 안좋은 이유는 내가 참 좋아하고 아끼는 작가이기 때문이다. 영혼과 글의 만남을 잘 접목시키는 영혼의 작가라는 표현이 참 맞는 작가다. 그래서 그의 글을 더 좋아하고 읽는다. 

어서 빨리 쾌차하셔서 좋은 글, 살아있는 소중한 이야기들을 집필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 아픈 시간에도 새로운 책을 준비하셨다고 하니 그의 열정과 정성에 감동하는 바이다. 어서 그의 책이 나왔으면 좋겠다. 병을 병으로 보지않고 삶의 스쳐 지나가는 감기쯤으로 아는 그의 성찰에 박수를 보낸다.  

길없는 길은 내가 참 좋아하는 책이다. 경허 스님의 불교 이야기보다 어머니와 아들의 이야기를 나는 좋아한다. 작가의 상상력과 필력이 돋보이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