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쉼없는 여행이다.

시위를 벗어난 화살처럼 빠르게 가는 세월에서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를 생각해본다.
돈은 중요하다. 돈보다 중요한 건 삶의 목적이다. 삶의 목적은 자신이 살고 싶은 삶을 사는 인생이라고 생각한다.

 

만권의 책을 읽고 만리를 여행한다는 것은 그래서 멋지다.
어제보다 나은 나를 위하여 고군분투하는 삶의 치열한 전장에서 가끔 나를 내려놓고 싶다.
그래서 내일 새벽 5시 2차 국토종단 대장정 도보여행을 떠난다.
눈부신 삶을 위한 나만의 방식이다.

사랑하는 아내와  두아들을 위하여,열심을 다하여 살아준 나의 멋진 행보를 위하여 나는 또 한번 모든 것을 내려놓고 여행을 떠난다.
여행 그 자체는 언제나 외로움과 울적함을 동반하지만 그 여행에서 진정한 내면의 나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성찰하게 된다.

 

 



아내와 처음 떠난 강원도 강릉에서의 바닷가. 

 

 



아내와 같이한 치악산에서의 여름휴가. 

  



 
군대 상병휴가때 

서울랜드에서 다정한 한때... 

 

나이를 들어가면서 더욱 더 여행의 필요성을 느끼고 떠나고 싶다. 

떠나고 여행을 즐길 때 참다운 나로 거듭나는 기분이다. 삶은 즐겁다. 삶은 힘들다. 삶은 괴롭다. 삶은 살아볼만하다. 왜? 여행을 떠날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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