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이 7막7장으로 이루어졌다면 19살까지가 1막이라고 보고 싶다.
 아내를 만나고 군대를 제대하기까지가 가장 소중한 2막이다.
아들을 낳고 막노동,회사원,롯데칠성,신풍물산,그랜드창 지금 이순간까지가 3막이라고 보고 싶다.
그리고 서서히 떠오르는 4막을 준비하는 이 즈음에 다시 한번 젊은날의 나의 초상 1막을 본다.

삶의 가장 태풍의 중심에 섰었던 그 당시의 나의 삶...

 

 

 



 



 



 

 

 

 

19살. 

 아내를 만나기전 사진들.
젊지만 외롭고 힘든 방황의 시기였다.
버버리 코드에 컽멋이 잔득 든 내 젊은 날의 초상.
이런 날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다. 그 때도 좋지만 지금 역시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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