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한번도 안깨고 10시간을 잤다.
일어나니 잠을 푹 자서 몸이 개운하다. 다리가 쾐찮은가?
움직여보니 다행히 이상은 없다.

카메라 필름을 구입하고 맛없는 남도 음식을 먹었다.
어쩌면 그리도 맛이 없단 말인가?
7천원짜리 밥상이 2천원어치 값어치도 안했다.
그래도 굳굳하게 어제 그 자리,강진 터미널에서 다시 오늘 하루 도보여행을 시작한다.
시각이 9시30분,

강진 읍내.

어느 갈비집 앞에 세워놓은 작품들?

오늘의 목적지는 장흥이다.
장흥으로 걸어간다.
역시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


아무리 따뜻한 남쪽나라라도 겨울은 겨울이다.

멀리 보이는 곳의 농부들.
그들이 보이면 봄은 거의 온 것이다.

힘들지만 그래도 웃자.

사인정에 도착했다.

멋진 대나무 숲들.



철새들이 몰려서 논다.
카메라 기능이 안좋아서리...

정남진 장어수산.
점심은 이 곳에서 먹는다.
포식하겠는데... 먹는 것이 남는 것. 먹은 만큼 걸어간다.
누구의 명언?

기본 찬이 나온다.
피로해복제를 한병 시켜본다.
어~~이거 맛이 장난 아닌데...

장어구이가 정말 맛있게 나왔다.
얼마나 맛있게 먹었던지...


피부 색 좋아지고.
여기는 장흥이다.

공원과 읍내가 깔끔한 느낌이다.

지나가는 갈대숲에서..

윙크를 한번 해본다.


호계터널.

인생에서 이렇게 어둡고 힘든 터널이 온다.

마을회관.

이장님께 전화를 드렸다.
아주 공손하게 전화를 드려서 하룻밤 유숙 할 수 있었다.
여성분들은 "동네에 할머니 혼자 사시는 분 계세요?"
남성분들은 "마을 회관 어딥니까?"
확실하다.
이곳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말 한마디에 천냥빛 갚는다. 항상 이 입을 잘 사용해야 한다. 단,진실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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