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 도전과 응전의 힘 ]
도전과 응전.
나는 이 말을 할 때마다 온 몸의 죽어있던 세포 하나하나가 살아나는 느낌이다.
지금까지 도전과 응전, 이 마음으로 살았기 때문이다.
내 인생의 꿈과 목표를 향해 나는 도전했고 그 도전의 과정중에 그 고난과 시련을 응전했다.
내 삶을 뒤돌아보면 끝없는 선택의 연속이었다.
그 선택의 결과가 좋은 결과로,힘든 결과로 선택에 대한 책임을 졌지만 나쁜 결과란 없었다.
오히려 힘든 결과가 지금의 나를 키우는 데 큰 힘이 되었다.
아~~ 그 때 내가 왜 그런 선택을 했지, 지금이라면 그런 판단과 선택을 안 했을텐데.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 판단력을 키울 수 있었던 것이 경험의 결과이기 때문이다.
빠른 길을 왔다면 볼 수 없었던 그 길의 여러 경험의 지혜들은 살아가는 힘이 된다.
모든 일에 도전했기 때문이다.
안하고 후회하기 보다 해보고 후회하는 사람이 되는 게 낫다.
삶을 살아가는 게 도전 아닌 것이 어디 있겠는가?
학교를 선택하는 것도 도전이요. 직장을 선택하고 일을 하는 것도 도전이다.
남자라면 수히 많은 육군,공군,해군,특전사,해병대,방위,공익근무요원,그 많은 곳중에도 자신이 선택하는 것도 도전이다. 결혼하려고 배우자를 선택하는 것도 도전이다.
직장을 다니겠다. 공무원의 길을 가겠다. 연예인의 길로 가겠다. 배가 고파도 예술의 길로 가겠다.
이런 판단과 선택을 하는 것도 도전이다.
이런 도전에는 많은 시행착오와 고난의 가시밭길이 기다린다. 그런 힘겨움을 이겨나가는 응전의 시간들이 모여서 꿈과 목표를 이루게 된다.
세상에 공짜는 절대 없기 때문이다.
예전, 20대중반,2번의 도전에 떨어진 게 정말 고맙다는 생각을 지금도 한다.
첫째는 삼성전자를 들어 갈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떨어졌다.
지인의 소개로 유력하게 들어간다고 했는데 그 어떤 서류에서인지 떨어졌다. 그 때는 아쉬웠었다.
아~ 편한길로 갈 수 있었는데 기회를 놓쳤구나.
두번째는 수원공군비행장 7급공무원으로 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나름대로 공부도 열심히했고 준비를 많이 했었다. 이론과 실기시험에도 쾌 시험을 잘 치뤄 합격할 줄 알았는데 떨어졌다.
그 당시도 참 많이 아쉬었다.
평탄하고 안정된 길을 갈 수 있다는 생각때문이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이 두 가지에 떨어진 게 너무 너무 고맙다.
그 두 곳 중 한 이라도 합격했다면 분명 안정적으로 생활을 유지하며 살 수는 있었겠지.
아이들 키우며 돈에 크게 연연하지않고 보통사람으로 궁핍하지않게 중산층 정도는 살 수 있었겠다.온실속에서 꽃을 가꾸듯 계절을 변화도 느끼지 못하고 그저 편하게 살이 찌고 정신이 나태해진 모습으로 그저 따뜻하게 살고 있었겠다. 그 삶이 계속 영위되어 살다가 그 어떤 이유로 그 따뜻했던 온실에 북풍이 몰아치고 눈과 비 람,한파가 몰아친다면 나는 어떻게 살 수 있을까?
아~ 힘들었지만 지난 삶에 너무 고맙다. 내 인생이라는 옥토밭에 거름의 역활을 해준 그 때의 험난한 시간과 삶이 지금 돌아보니 너무 고마운 거다. 다시는 얻을 수 없는 청춘의 선물이다.
그래서 감사하다는 말이다. 이제껏 치열한 삶을 살아온 지금 인생이 정말 좋다.
수라장을 거친 사람만이 배수진을 뚫고 나오는 쾌감을 알 수 있는 법이다.
삶의 무수한 전쟁에서 싸움을 해본 사람만이 그 싸움의 원리를 알고 다음 싸움에 자신감있게 이겨낼 수 있는 법이다.
내 삶의 가장 기본은 도전의 응전의 힘이다.
이 도전과 응전만이 나의 피를 더 뜨겁게 할 수 있고 나를 살아가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