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 선생의 [미쳐야 미친다] 中
글쓰기는 지식인의 기초 교양이다. 제 품은 생각을 오해 없이 충분히 전달할 수 있으려면 문필(文筆)의 힘이 꼭 필요하다. 지금도 그렇고 예전에도 그랬다. 글쓰기는 생각의 힘에서 나온다. 머릿속에 든 것 없이 좋은 글,알찬 생각이 나올 수 없다. 출력이 하려면 입력이 있어야 한다.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든든한 바탕공부를 갖추어야 한다. 든 것도 없이 꺼내려고만 들면 얼마 못 가 밑천이 바닥나고 만다. 바싹 무른 우물에서는 물이 솟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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