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 세상에 공짜가 없다고 말하라! ]

 

 

세상에 공짜가 없다.

내 좌우명인 이 말이 나는 참 좋다.
그 어떤 말보다 신뢰가고 힘이 나는 이 말이 정말 좋다.
사람들은 무언가를 쉽게 얻으려 한다. 쉽게 얻으려는 사람은 그래도 양반이다.
거저 공짜로 가져가려는 도둑놈 심보가 있다. 
내가 가장 싫어하는 사람은 거져 얻으려 하고 그 것을 당연하다고 믿는 사람이다.
누군가 오랜 시간동안 정진하여 어거저 무언가를 배우려하고 거저 먹으려는 사람이다.
나는 이런 사람을 도둑놈 심보라고 말한다.

세상에 그리 만만한가?

아니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다고 그 많은 돈을 투자 금액의 몇배를 준다고  유령업체에 투자한다는 말인가? 그 회사도 나쁘지만 본질적으로 나는 투자한 본인의 책임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전재산을 다른 사람의 말에 그 것도 허무맹랑한 말도 안되는 투자법에 사기를 당해서 세상이 잘못됐다.
정말 너무 억울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세상의 쓴맛을 제대로 못보셨군요. 자신을 탓하세요. 비싼 수업료내고 공부하신 겁니다.

 

나도 수험료를 제대로 내고 30대 초중반을 보냈다.

32살에 첫 음료사업을 시작했다.
젊은 혈기로 무엇을 못할까 열심의 몇배를 했지만 나의 마음과는 다르게 전쟁터같은 사업의 세계에서 두둘겨맞으며 2년을 고전했다.
유지하기 힘든 현실에서 이렇게 살다가는 안되겠다 생각하고 시작한 게 쓰리잡이다.

 

1. 새벽5시에 일어나 65만원 받으며 어린이집 점심배송해주는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2. 11시면 끝나는 그 일을 마치고 음료사업에 몰두하였다.

3. 저녁 6시면 또 후배가 일하는 곳에서 밤 10시까지 75만원을 받으며 악착같이 일했다.

 

정말 힘들었다. 힘든 그 일을 하였던 이유는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내 자신에게 미안했다.

경기가 어렵다는 핑계로, 열심히 했지만 어쩔거냐로 나를 변명하기에 나는 너무도 내 가슴이 뜨거웠다. 가만히 좋은 날을 기다리기에 내 열정의 영혼이 나를 가만히 놓아두지 않았다.
간혹 일하다가 엘리베이터에서 거울을 보면 그 유리창을 박살내고 싶었다.
이 끝은 어디인가? 진정 이 끝이 얼마나 남았는가? 정말 울고 싶은 마음이었다.
그래, 이제 멀지 않았다. 시작이 있으면 끝은 분명히 존재한다.
난 내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하여 이 실패와 시련을 겪는 것이다.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보아야 그 진정한 맛을 아는 것이다.
내 긴 인생에서 이정도의 수고쯤은 당연히 수험료로 지불해야지.

세상에 공짜는 절대 없잖아...

이런 마음으로 내 마음을 다독였다.
3가지 일에서 수원 광고 일을 하면서 2가지 일로 줄어 들었다.
인맥하나 없고 처음 해보는 광고일을 외롭게 정진했다.
무수한 무시와 힘겨움 속에서 꿋꿋히 이겨나갔다.
오전에는 내 음료 납품업을 하고 오후 2시면 넥타이를 메고 수원으로 향했다.
고통과 힘겨움,낯설고 어려웠지만 포기하지 않고 3년이라는 세월을 남보다 몇배로 일했다.
그러기에 나는 내 인생에 감히 부끄럽지가 않다.

그렇다. 인생 수험료를 내야 한다.
이 수험료을 내지 않고 절대 인생에서 성공할 수 없다.
수험료를 지불했기에  인생열차를 타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어른들이 왜 젊어 고생은 사서라도 해야 하는지,쓴 맛,단맛,매운 맛 다 보아야 하는 지를 알게 되었다.  지금 생각하니까 나는 세 가지로 인생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첫째 책으로 간접경험으로 인생을 배우던가.
둘째 온갖 고생을 젊어서 해보든가.
세째 나이가 들어 흰머리 하해져서 깨닫던가.
 

이 세가지 방법을 다 써보자.

세번째 방법은 너무 억울하다. 나이 다 들어 세상 살 날 얼마 안 남어서 깨닫기보다 젊은 날 일찍 깨달아서 멋지게 인생을 사는 게 나는 몇배 더 멋지다고 생각한다.

 
지금 나의 모든 여건은 불과 5년전에 비해 많이 좋아졌다. 그렇다고 백만장자가 되었거나 엄청난 성공을 한 것은 아니지만 내 2차적 목표의 성공은 이루어 책은 마음껏 사볼 수 있는 정도의 작은 성공을 이루었다.(5년전 나는 나의 실전독서편에서 말하겠지만 책 마음껏 사보는 일이 꿈이었다.)

지금 힘들다고 누구에게 하소연하고 애들처럼 징징 짜는 행동하지 마라! 이런 사람은 갈 길이 아주 먼사람이다. 지금 힘들고 그 것을 이기기 위하여 노력하는 사람은 이제 고통의 산을 거의 넘었다.

 

내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고마운 것이 있다면 삶의 시련과 실패다.

20대부터 작은 성공도 있었지만 내 인생은 거의 시련과 실패의 연속이었다.
내공이 쌓이지 못한 정신미숙의 판단도 있었고 열심히의 몇배를 다하여도 안되는 삶의 원리를 고통과 힘겨움속에서 하나하나 깨닫았다. 누가 가르쳐 주지도 않았다. 홀로 해결했다. 홀로 길을 찾다가 가시덤풀에 빠져서 옷이 헤어지고 피투성이가 되도록 고생한 적도 많았다.
그렇게 반복되는 상황에서 삶의 원리들을 터득하기 시작했다. 그 어떤 감각이 발달하는 느낌이었다. 정신적 근육의 한부분이 날카롭게 발달하는 순간 순간에 나는 더 커가고 있었다. 두툼한 쇠를 열심히 숫돌에 갈리어 면도날이 되는 그런 성숙의 느낌을 받았다.

남에게 의지하지 마라!
누군가에게 기대고 의지하면 더 빨리 길을 알 수 있겠지만 나는 남과 다른 길을 가고 싶었다.
남과 같이 평범한 고속도로의 길을 간다면 나는 가지 않겠다.

비록 낯설고 힘든 개척의 길에서 많은 난관과 고통을 수반하는 일이 많겠지만 나는 나만의 길을 가겠다고 다짐하고 다짐했다. 그래서 책을 그렇게 많이 읽었다. 책속의 스승들에게 묻고 답했다.
때로는 산에 올라가 고함을 치면서 견디어 냈다. 가끔 벽을 치면서 울분을 토해내면 이상하게 길이 뚫리는 느낌이었고 하나 하나 안개가 걷히고 새 길에서 벅찬 감동의 햇살을 보게 되었다.

1인 기업가는 절대 세상에 공짜가 없다는 마음으로 무장해야 한다. 댓가를 치루어 내겠다. 세상에 공짜가 없다는 것을 분명히 가슴에 세겨야 한다. 그래야 당당히 인생이란 산을 넘을 수 있다. 

"세월이 흘러서 나는 참 평탄하게 아무일 없이 잘 살았다. 고만 고만한 직장에서 월급 잘 받고 살았고 지금은 명퇴해서 수위직도 얻었고 그냥 돈은 그리 많지 않지만 그저 살만해." 하는 인생이 자랑스러운가? 그렇게 그저 아무일 없이 살아온 세월이 자랑스러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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