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헌의 동양학 강의 1 - 인사편
조용헌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년 5월
평점 :
품절


 

월요일 아침. 조선일보를 먼저 펼치면 항상 먼저 보는 코너가 조용헌 살롱이다.  

약 천자로 된 칼럼이 참 재미나다. 강호를 다니면서 많은 사람들과 일합을 겨루고 만나면서 이야기를 다룬 내용을 글로 표현한 컬럼이 나에게 쏙쏙 귀에 들어온다. 어쩌면 그렇게 살고싶은 욕망이 강하기도 하겠다. 참 자유로운 직업아닌가? 

자연을 감상하고 명승고지 고택을 방문하고 기인을 만나 이야기하고 여행을 해야만 글이 나오는 직업이 아니던가? 자신이 재밌고 즐거운 일을 하면서 삶을 영위하고 살아간다면 그 얼마나 즐거운 직업이고 일이아닌가? 일이 직업이고 직업이 재미다... 참 기똥찬 직업이다. 사람이 백년을 산다고 가정한다고 해도 전광석화같다는 표현을 한다. 

그런 인생에 이런 컬럼의 글은 나에게 힘과 지혜를 준다. 한템포 쉬어갈 수 있는 여유를 주면서 다시 충전하는 마음을 준다.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고 성찰하는 데 책만큼 좋은게 과연 있을까? 

어느 이름모를 산사에서 책 읽고 자우롭게 글 쓰면서 한달 정도 살고 싶은 게 요즘 내 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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