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수님~~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편지를 드립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한해는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고 우리 조카들 다 건강하고 형수님이 계획하시는 모든 소원들
다 이루어지시길 두 손모아 빕니다.

올 겨울은 정말 춥습니다.
삼한사온이라는 말은 꺼내보지도 못 할정도로 매섭고 혹독한 날씨에 그저
집에 일찍 가고 싶은 생각이 간절한 요즘입니다^^
소중한 보금자리가 있다는 게 진정으로 감사한 요즘입니다.

작년에 형수님께서 어려움에 처해계셨는데 도움이 되어 드리지 못하여 송구합니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위로의 전화라도 드릴까 하다가 이럴 때 가만히 있는 것도
도움이 되리라 하는 마음으로 잘 되시길 기도만 드렸습니다.

형수님~~
올해는 좋은 일들만 있으실 겁니다.
항상 행복한 생각만 하시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마음이나마 안양에서 팍팍 기도하고 기원하겠습니다.

항상 형수님을 존경하는 안양시동생입니다^^

 

2011년 1월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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