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
일본 소설. 이 대망에 요즘 필이 확 꽃쳤다. 몇년전부터 꿈꾸어 왔지만 이질적인 느낌이 들어서 선뚯 도전하지 못했는지 삼국지를 능가한다는 이 대망을 읽어보고 싶은 충동이 이제야 들었다.
이제 나의 독서의 안목이 조금 꿰도에 진입하는 것인가? 이 대망에서의 명대사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인생은 무거운 짐을 지고 먼길을 가는 것과 같다. 절대 서두르지 마라! 말이 왜 이리 가슴속에 깊이 세겨지는 지 이 책을 어서 읽고 싶은 마음뿐이다.
출판사도 중요한데 지금 나에게 있는 책이 [중앙출판사] 1997년 판본과 솔출판사 [도쿠가와 이에야스] 5권씩 있다. 그런데 왜이리 동서문화사의 [대망 12권]시리즈가 눈에 선한지 모르겠다. 일단 중앙출판사의 대망을 읽다가 없는 권수에서 동서문화사의 대망으로 갈아타기를 해야겠다.
2011년의 1월에 아주 의미있는 책이 될 것이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