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타루님께
오늘은 새벽 4시에 눈을 떴습니다.
그리고 책을 한시간 읽었습니다. 요즘엔 인문학과 철학에대한 책에 관심이 많아서 읽고 있습니다.
저는 책만큼 자신을 성찰하고 충전하는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남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게 만드는 안목 또한 책에서 나오는 작은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삶이란 여행을 하면서 그저 하루가 가고 의미없는 인생을 살기에는 너무도 소중한 시간이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선물 받듯이 시간을 쓰고 싶습니다.
보내주신 편지는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깊은 삶에서 우러나오는 마음의 편지는 몇번을 읽고 생각하게 합니다.
장성에서의 그 오두막같은 시간을 보내셨다니 더 공감이 갑니다.
그리고 제가 지은 집이아니고 백가기행이라는 책에서 나온 사진인데 그렇게 제가 살고픈 마음을 호타루님께 편지를 드린겁니다^^
정말 그렇게 살면서 자연과 하나가 되고 독서와 삶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습니다.
언제고 호타루님과 국내 어느곳이든 여행을 한번 하고 싶어집니다.
저는 올해 땅끝해남에서 통일전망대까지 국토종주답사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일을 하고 있으니 한번에 할 수는 없고 2달에 한번, 3박4일씩 6번에 나누어 종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항상 호타루님께 감사와 배려,성찰의 마음을 배웁니다.
언제고 만날 날을 기다리면서 오늘도 열과 성을 다하여 하루를 즐기려는 톤보입니다...
2011년 1월11일 5시2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