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이마트에 들렸다가 책코너에서 산삼을 봤다.
조용헌의 [백가기행]의 한장면에서 나는 이제껏 내가 살고 싶었던 그 집을 보았다.
보고 또 봐도 내가 살고 싶은 집이다.

 



 

 

전남 장성,축령산 자락에 위치한 어떤 선생의 집이다.
이 집을 보는 순간 오~~~ 내가 찾고 내가 살고 싶었던 그 집이야...
감동이 일었다.

집짓는 기간 28일,집짓는 비용 2만8천원...
손수 혼자서 지었단다.
내가 보기에 그 어떤 집보다 더 멋지고 휼륭하다.

아 ~~ 어서 이런 집을 짓고 수양하고 성찰하면서 살고 싶다.
당장 주문해서 원조로 삼고 두고 두고 봐야겠다.

오늘은 산삼을 본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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