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팬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올 한해 더욱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농부일도 작년에 비해 3배 더 잘 되셨으면합니다.
작년에 지셨던 경험이 있으셔서 올해는 분명 더 좋은 수확의 기쁨을 누리실 겁니다.
오래전부터 터팬님의 솔직담백한 글을 읽었던 터팬님의 팬입니다.
감사의 마음을 댓글 한줄 보다는 이렇게 편지를 드리는 것이 예의라 생각되어 글을 씁니다.

귀농일기는 가장 잘 보고 있습니다.
좌충우돌 솔직한 생활의 단면들은 도시에서 찌들은 영혼에 맑은 공기를 주는 글입니다.
저는 다른 사람의 글은 잘 안 읽습니다. 하지만 터팬님의 글에는 따스함, 삶에 대한 진지함이
있기에 더욱 좋습니다. 


특히 귀농하셔서 쓰여지는 글들을 더욱 아끼고 잘 보고 있습니다.
제테크와 부를 갈망하는 소인잡배들은 절대 이해할 수 없는 고귀한 글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나중엔 귀농하겠지만 그 때가 될 때까지 터팬님의 글로 위로를 받으면 살아갈 가 합니다.

건강이 먼저 첫째입니다.
날씨가 여름에는 비만 오더니 이제 겨울에는 무척 춥습니다.
추위야 이길 수 있겠지만 없고 힘든 분들의 겨울나기는 영 힘든 게 아닌데 걱정입니다.
터팬님은 난로나 화롯불이 있으시겠죠?

 
감사드리고 오늘은 이만 글을 줄일까 합니다.
추워지니까 어서 집에 들어가 따뜻한 차 한잔하고 아내와 이런 저런 이야기하고
사랑하는 책 읽고 조용히 잠들고 싶어집니다.
터팬님의 자부심과 열정이 있는 삶을 응원하는

 

안양에서 젊은 청년 그랜드슬램입니다^^

 

 



 

 

이런 아궁이가 있으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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