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살아오면서 많은 가수를 보았고 많은 노래를 들었다.
나가부치 쯔요시님처럼 영혼을 울리는 보컬리스트는 이제껏 본적이 없다.
왜일까?
국내가수들도 뛰어난 가수들도 그렇게 많은데도 쯔요시님을 좋아하는 이유는 몇가지로 말할 수 있다.
그에게는 열정,진심어린 마음,영혼이 느껴진다. 참된 영혼이 느껴진다.
반일감정의 시대적인 것을 버려두고 뮤지션, 그 하나로만 본다면 참된 영혼이라는 표현이 정확하다.
그리고 삶에 대한 열정과 관중과 자신의 팬들에 대한 진심어린 마음이 느껴진다.
나는 일본어를 모르는 사람이다.
그런데도 그의 말과 행동에 신뢰가 제대로 느껴진다.
아마 눈빛에서 풍겨나오는 그 어떤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것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 노래는 작곡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쯔요시님의 노래는 작사가 정말 휼륭하다.
인생의 희노애락과 거친 삶의 고통의 끝에서 우러나오는 진한 감동이 있다.
- 노래를 부르는 쯔요시님의 그 무대매너는 보는 사람을 열정의 도가니로 만든다.
관객과 하나가 되는 그 무대매너, 그 것은 가식적인 것이 아닌 진정으로 관객을 존중하고
하나가 되려는 배려의 몸짓이라고 생각한다.
- 스타라는 연예인의 포스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옆집 이웃 어저씨가 노래를 하듯이 겉 멋을 풍기지 않는다.
그런 인간적인 모습이 좋다.
나가부치 쯔요시, 그의 노래를 듣고 가사를 음미하고 동영상을 본다면 그의 매력에 빠지지 않을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