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자신은 그야말로 끊임없이 메모하고 생각하고 정리했던 메모광이요 정리광이었다.

스스로도 궁벽한 곳에 살면서 할 일이 업서 육경과 사서를 여러해 동안 궁구하고 탐색하면서 하나라도 얻으면 그 즉시 기록해서 보관해두곤 했다고 술회한 바 있다.
메모도 해봐야 요령이 생긴다. 처음엔 두서가 없다가도 나중에 방향이 생긴다.
방향이 생겨야 집중력도 생기고 작업에 가속도가 붙는다.

 

생각은 달아난다.
붙들어 두지 않으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생각을 붙들어두는 방법으로 메모보다 더 좋은 것이 없다.

복잡한 문제 앞에 기죽을 것 없다.
정보를 정돈해서 정보가 제 스스로 말하게 하라.
효율적으로 정보를 장악 할 수있는 아킬레스건을 잡아라.

먼저 모으고 그 다음에 나눠라. 그런 뒤에 그룹별로 엮어 하나로 묶어라.
복잡한 것을 갈래지어 단순하게 만드는 일이다.
갈팡질팡하지 말고 갈피를 잡아야 한다.

교통정리를 잘하는 사람이 공부 잘하는 사람이다...

 

 

 



 

바다처럼 넓은 마음으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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