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수는 이런 말을 남겼다.

 

독서는 푹 젖는 것을 귀하게 여긴다.
푹 젖어야 책과 내가 융화되어 하나가 된다.
푹 젖지 않으면 읽으면 읽는 대로 다 잊어버려 읽은 사람과 읽지 않은 사람이 별 차이가 없다.

책 읽는 것 또한 그러하다. 서로 맞춰보고 꿰어보아 따져 살피는 공부를 쌓고 그치지 않는 듯을 지녀,푹 빠져 스스로 얻음에 이르도록 힘써야 한다. 이와 반대로 오로지 빨리 읽고 많이 읽는 것만을 급선무로 한다면,비록 책 읽는 소리기 아침저녁 끊이지 않아 남보다 훨씬 많이 읽더라도 그 마음속에는 얻은 바가 없게 된다.

이는 조금만 땅을 파면 오히려 마른 흙인 것과 한가지 이치다. 깊이 경계로 삼을 만하다.

빨리 읽고 많이 읽는 것만을 급선무로 삼지 말자고 다짐해본다. 그렇다. 음미하고 천천히 꼽씹어 먹는 독서습관을 기르자고 다짐해본다...

 

 



 

이렇게 멋진 집을 지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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