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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식당 1 ㅣ 심야식당
아베 야로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08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이런 책을 좋아하는 이유는 인간적이기 때문이다.
보통 사람이 풀어놓은 이야기 보따리를 나는 좋아한다.
밤 12시부터 새벽7시까지 영업하는 심야식당. 그 식당에 오는 다채로운 손님들... 역시 사람이다. 사람에게는 영원히 끊이지 않는 이야기가 있다. 복싱선수, 스트리퍼, 연인들... 여러 군상들이 만들어 내는 이런 만화가 참 재미나다.
텔레비젼만 틀면 불륜에 가족이 깨지는 일상의 이야기, 심각한 삼각관계에서 오는 배다른 형제의 갈등과 사랑이야기, 등등 언젠가부터 그 것들을 묵인하고 동조하는 텔레비젼은 더 이상 보기가 싫다. 삶에 열심인 사람들, 희망과 용기를 주는 그런 텔레비젼과 책이 나와야 한다. 그런 점에서 이 평범한 심야식당이 인기가 있나보다. 일본 만화는 그 전문성에 높이 점수를 주어야 한다.
식객보다는 절대 비교가 안된다. 우리 식객이 더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