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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파이터 1 - 낭인시대
방학기 지음 / 길찾기 / 2002년 12월
평점 :
절판
고우영 선생의 제자. 방학기 선생.
<바람의 파이터> 언제 읽어도 감동과 동기부여의 최고의 책이다. 내가 최고로 뽑는 책중에 항상 1번은 대야망 또는 바람의 파이터다. 어린 날의 무도가의 꿈과 워낙 감동적으로 읽은 것도 있지만 나는 그 분의 정신세계를 닮고 싶었다.
불세출의 영웅. 평생을 자신과의 싸움에 이기셨던 분을 나는 지금도 영원히 존경할 것이다. 무엇이 나를 이렇게 가슴뛰게 하는가? 최배달선생의 자기완성과 싸움의 기술을 가슴 깊이 배우고 싶어서다.최배달 선생은 전북 김제어서 부농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파이터의 기질이 있었다. 머슴이었던 범수라는 총각에게 무술을 배웠고 여러 사연을 겪다가 일본으로 건너간다.
야쿠자보스 보디가드, 미군을 혼내주는 의협생활,파란만장한 방랑생활을 하다가 미군에게 린치를 당새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중 우연히 요시가와 에이지 선생을 만났다. 자기완성에의 피눈물나는 고투를 배우고 인생을 180도 바꾸어 놓았. 미군정청의 수배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산으로 들어가라는 부탁을 을 듣는다. 단순히 도망치라는 게 아니라 산속에서 자기 완성을 하라는 요시가와 선생에게 미야모토 무사시의 "오륜서"를 건네받고 기요즈미산으로 수행을 떠나게 된다.(보통사람도 이렇게 최배달 선생처럼 자기 완성에의 자신과의 싸움이 필요하다.)
내가 선생을 좋아하고 존경하는 첫번째 이유는 기요즈기산에 올라가서 홀로 수행을 하는 그 참 모습을 좋아했다. (1인기업가라면 이렇게 철저히 자기와의 싸움을 한번 해봐야 한다.)치바현의 키요스미산 산 골이 깊고 숲이 많아서 몇몇 화전민들을 제외하고는 사람이 없는 산에 23살의 나이에 숱막에서 자신과의 싸움에 도전한다.
여기가 내 전쟁터다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살아나지 않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마음으로 살점을 저며내는 듯한 얼음울의 고통 탕세방, 주먹차기와 발차기의 수련,숯막 주면의 나묻르이 그 가 입산한지 두어달만에 한자가 넘는 소나무들이 다 말라죽고 말았다.콩와 오징어를 먹으면서 낮에는 초인적인 수련,밤에는 오륜서를 읽으면서 병법과 철학을 익혔다. "지금 사우고 있느 적이 마지막 적이다. 싸움은 1회 뿐이라고 생각하라. 목숨을 건 싸움에서 이번 적에게는 지지만 다음 적에게는 이긴다는 말은 통하지 않는다.
수련중 힘든 사람과 정의 외롭다.괴롭다.그리움에 야도로 눈섶은 밀어 버려 괴물같이 만든다. 한쪽이 자라면 다른 한쪽을 밀어버렸다. 자신을 배수진을 쳐서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게 만들었다.
인간의 의지를 넘어서는 자기고행과 인내로 눈섭을 밀며 콩을 주재료로 먹으면서 엄동설한을 이겨나가는 그 초인적인 수련의 장을 지금도 좋아한다.
어린날 겨울에 웃통을 벗고 흉내를 낸 것을 생각하면 지금도 웃기다.
앞산에 유도와 무술을 한 사람이 있다고 해서 새벽녁에 몇번 찾아갔는데 허위로 밝혀진 것을 얼마나 안타까워 했는데... 오죽하면 어린날 꿈이 최배달 선생같은 무도가가 되는 것이 꿈이었나. 고우영 화백의 <대야망>에 나오는 최배달 선생을 얼마나 동경하고 존경했는가... 지금은 절판이 된 나는 지금도 이 책을 구하기 위하여 노력을 가하고 있다.
이런 훌륭한 책에 나의 리뷰가 없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2010년을 보내고 일인기업가,홀로서기 프로젝트 책을 완성하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최배달선생과 방학기 선생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