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 힘.

 

유서쓰기,일기 쓰기,편지 쓰기, 이 것이 다 글 쓰기다.

 

글이란 자주 자주 쓰다보면 는다. 처음에는 몇줄이 몇 십줄이 되고 몇십줄이 단락을 이루고 그 단락이 장을 이루고 한권의 책으로 나온다.

써라! 일단 써라! 그리고 또 써라!

이 것이 글쓰기 최고의 힘이다.

현대사회는 글 쓰기가 기본이 되어버렸다.

 

회사에 자기소개서를 쓰는 것도 글 쓰기다.

직장에서 기획안을 만들고 영업계획서를 쓰는 것도 글 쓰기다.

연하장을 보내고 크리스 마스 카드를 정성스럽게 쓰는 것도 글 쓰기다.

글쓰기를 하는 사람이 정해진 것이 아니다. 나의 생각을 진솔하게 표현하면 그 만큼 보상이 뒤따라 오는 것이 요즘 세상이다. 그 것이 자신의 경쟁력이 될 수도 있고 인생에 어떤 한 순간에 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세계적인 초베스트셀러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롤링도 이혼하고 회사에도 잘린 상태에서 동네 한 커피솝에서 그 어려운 상황에서도 글을 썼다. 그녀는 글쓰기가 그렇게 재미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혼한 사람이 아이들이 딸린 사람이, 먹고 살기가 팍팍한 사람이 솔직히 재미가 있었겠는가?  재미라는 것도 즐거운 재미가 있고 참기 힘든 상황에 위로의 재미가 있다. 조앤롤링도 삶의 재미를 찾기 위하여 글을 쓰고 그 글쓰기가 빛을 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엄청남 부와 명예를 가지게 됬다.

그녀는 글을 썻을 뿐이다.

 

보통사람이 쓰는 보통사람의 글쓰기.

나도 이렇게 글을 쓰는 내내 힘들다는 생각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내 인생의 가장 힘든 시기의 2000년 대 초반 어느 새벽녁 끊었던 담배를 피우고 싶어져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그 새벽에 처음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왜 그 때 내가 그런 생각을 한지는 모르겠지만 글을 쓰고 싶었다. 그래서 엉덩이를 의자에 연신 앉히며 글을 썼다. 그글이 여기 책 가장 마지막에 특별부록으로 나오는 <절대하수 이야기>다. 그 때부터 7년간을 모카페 전문가 칼럼에 글을 썼다.

지금까지 70여편 가까이 글을 썼다. 거기에서 분에 넘치는 사랑과 격려를 받았다. 내글에 눈물로 댓글을 달아주고 감동적으로 잘 읽었다는 그런 한분 한분의 마음이 나를 오늘도 글쓰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하지만 나의 글쓰기의 가장 큰 수혜자는 내 자신이다.

나는 철저히 내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고 싶었다. 글쓰기는 나의 속에 있는 또다른 나와의 특별한 대화법이다. 때로는 순한양이 되었다가 때론 사나운 표범이 되는 내 안의 나를 다독이고 사랑하는 방법은 글쓰기다. 이 글쓰기만이 가장 나다운 나로 거듭나게 한다.

 

일단 친구도 써라. 일기도 좋고 편지도 좋고 유서도 좋다. 글쓰기를 지금 당장 시작하라.

그대 앞에서 불덩이처럼 뜨거운 태양이 그대 가슴으로 들어올 것이다. 그 가슴으로 세상에 나아가 자신의 꿈과 목표를 펼쳐라. 세상은 감동할 것이다. 그러니 일단 써라....

 

여기 글쓰기의 힘을 보여준다.

수입이 세배로 늘었어!

 

 

우연찮게 지하철을 돌며 구걸하는 시각장애인 할아버지와 친구가 되었다. 할아버지가 들고 있는
종이푯말엔 '나는 장님입니다'란 글씨가 쓰여 있었다.
나는 할아버지와 몇마디를 나눈 후 다짜고짜 펜을 꺼내 이렇게 고쳐써주었다.
'나는 아내와 두 딸이 잇지만 그 얼굴을 한 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며칠뒤 그 할아버지를 다시 만났다. 효과가 좀 있더냐고 묻자 할아버지는 반가워 어쩔 줄
모르며 말했다.
"수입이 세 배로 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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