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말보다 글의 힘을 더 믿는 사람이다.
말은 어떻해든 미사여구와 성격에 따라 자유자재로 언어를 표현 할 수 있지만 글은 다르다.
글은 그 사람의 거울이다.
글을 보면 그 사람의 현재 심경,심성과 지나온 세월이 보인다. 그만큼 글은 솔직하다.
말은 한 번 내 밷으면 주워 담을 수 없는 것이지만 글은 몇번이고 글의 행간의 의미와 그 사람이 나에게 전하고자 하는 바를 느낄 수 있다.
그래서 나는 복잡한 심경의 고백이나 부탁을 할 때, 말하기 힘든 사과나 고맙다고 표현 할 때 편지를 이용한다. 편지는 이메일이어도 좋다. 기왕이면 꽃편지에 정성을 들여서 쓴다면 더 좋겠지만 (아내와 아이들에게는)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에게 글을 보낼 때는 이메일이 좋다.
내가 편한 시간에 나만의 공간에서 읽을 수 있으니까 이메일이 가장 좋겠다. 요즘 사람들 편지 보내면 감동한다.(아내와 아이들에게는 자주 보내서 그런지 감동이 이젠 덜 하다) 인터넷에서 짜집기한 그런 편지가 아닌 몇줄을 써도 진심을 다한 편지를 쓰면 작은 감동을 한다. 사람과의 격차를 줄여주고 그 사람의 진면목을 다시 보게한다.
유비는 공명을 삼고초려했다.
요즘 바쁜 세상에 그렇게 할 수 없으니 이젠 그 것을 이메일로 대신한다. 대신 삼고초려가 아니라 삼십고초려는 해야 한다. 이메일 많이 보냈다고 고소 당하거나 불이익 받는 사람 본 적이 없다. 스팸성이 아니니 부담이 없다. 찾아가서 그 사람의 심기를 건드리는 것보다 진심어린 편지를 꾸준히 보낸다면 봄 햇살에 얼음이 녹듯이 사람을 움직일 수 있을 것이다.
내가 편지를 보내어 당첨이 되어 소개가 된 적도 많다.
mbc 방송에 몇번 소개가 되기도 하고 잡지,월간지 등등 많은 곳에서 소개가 되어 당첨금을 받기도 하고 상품도 많이 받았다. 가장 좋은 글은 솔직담백한 진심이 담긴 편지다.
이런 편지를 자주 하루에 한통만 보낸다면 1인기업가,홀로서기 프로젝트를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게을러서라고 말하지 마라. 나는 원래 글을 못써요 라고 말하지 마라. 그저 하루에 몇줄이라고 쓰다보면 실력이 되고 습관이 된다. 습관은 누구도 뺏을 수 없는 나의 필살기가 된다.
오늘 당장 편지를 써라. 주위에 사람이 늘어나고 나를 도와주는 조력자가 생겨날 것이다.
이 외로운 삶에서 길을 나서는 동료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 길에서 자신의 꿈을 펼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