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한지 2 고우영 초한지 8
고우영 지음 / 자음과모음 / 2008년 7월
평점 :
절판


 

항우의 나이 팔팔한 25세, 유방은 갓 마흔이 되는 해에 형제의 제를 올렸다. 

항우가 형이 되고 유방이 동생이 되는 아이러니한 그런 상황이 연출되면서 초한지 그 진짜 이야기가 시작된다. 진나라 호해가 죽고 범증 선생이 속세로 나오면서 항우의 책사가 된다. 장량,장자방도 유방의 사람이 된다. 

그 중간에서 고군분투하면서 와신상담하는 집극랑 한신의 고뇌가 있다. 

고우영 선생의 천재적인 글과 그림이 나를 깨우치게 하고 있다. 2500년전의 이야기가 나를 그 전쟁과 사람사이에서 성숙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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