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리타 헤이워드와 쇼생크 탈출 - 스티븐 킹의 사계 봄.여름 ㅣ 밀리언셀러 클럽 1
스티븐 킹 지음, 이경덕 옮김 / 황금가지 / 2010년 4월
평점 :
쇼생크 탈출, 리타 히이워드...!!!
진정한 역작이다.
이런 책을 쓴 스티븐킹 저자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드린다. 어제 밤에 2시간에 걸쳐서 다 읽었다. 이렇게 외국작가의 책을 재미나게 읽어본 것이 무라카미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 이후 없었던 것 같다. 책은,소설이라면 이 정도의 노력과 숨은 땀이 베어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해본다.
20세기 최고의 감동의 영화. 쇼생크 탈출... 영화를 정말 멋지고 감동적으로 봤다. 아마 이 영화를 본사람이라면 나와 같은 말을 누구나 할 것이다. 앤디 듀프레인의 그 인내의 세월과 자신을 추수리고 가다듬어 끈질긴 탈출에의 마지막 비오는 장면은 누구나 기억할 것이다. 영화를 본 후 세월이 흘러 원작소설을 찾아 읽어보려고 했는데 구할 수가 없었다. 과연 원작은 어떤 내용일까? 무지하게 궁금했었다. 그런데 알라딘에서 이 책을 아이디 입력하는 곳에 배너광고를 하는 것을 보고 바로 주문했다. 정말 읽고싶었으니까...
읽는 내내 감탄의 연속이었다. 앤디의 친구 레드의 회상과 서술로 내용이 전개되는데 옆에서 누군가가 읽어주는 것처럼 (할머니에게 옛날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책에 빠져들었다.책을 읽으면서 2가지 느낀점은 어떻게 책과 영화가 거의 내용이 흡사하다는 거냐. 였다. 거의 책과 영화가 스토리는 비슷해도 전개방식이 거의 다른데 이 쇼생크 탈출은 아니었다. 책과 영화가 하나의 살아있는 유기체처럼 한 몸이었다.영화 감독에게 멋진 남자라고 표현하고 싶었고 이런 책을 쓴 스티븐 킹 저자에게 감사하고 싶었다. 어떻게 이렇게 자세하게 멋지게 책을 쓸 수가 잇지...
감탄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리고 이런 좋은 책을 읽은 내 자신에게 감사하고 싶었다. 그리고 앞으로 어떤 글과 생각으로 살아가야 할지. 앤디에게 배웠다. 그 끝없는 세월동안 인내와 자기성찰로 쇼생크 탈출한 그는 지금도 이 지구촌 어딘가에 실존인물처럼 살아있다는 작은 착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