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떤 일에서 상황이 안좋아지면 남을 탓하는 사람이 있다. 분명 자신이 실수한 일인데도 자신의 탓이 아닌 다른 사람의 탓이라고 하소연하는 사람이 있다. 잘 한 것은 당연한 것이고 잘 못된 일은 무조건 남의 탓이다.  자신이 게을러 늦게 출근을 해도 차 밀리는 것은 남의 탓이다. 점심을 먹으러 가서 맛없은 집을 데려온 직장동료를 탓한다. 항상 자신의 잘못은 없다. 

세상을 살아가는 가장 현명한 방법은 모든 일은 내 탓이라는 마음가짐이다. 문제의 모든 시발점은 나 자신에게 있음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삶을 살다보면 원인 없는 결과는 없다. 변명을 하고 남의 탓으로 돌리면 절대 성공할 수 없다. 모든 것은 내 탓이고 절반의 책임이라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회사를 선택한 것도 내 탓이다. 좋은 상사를 만날 수도 힘들게 하는 상사도 만날 수 있다. 회사에서 인정을 받을 수도 인정을 받지 못하고 홀대를 받을 수도 있다. 회사가 어려워져 정리해고를 당할 수도 있고 지방으로 배정을 받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나는 그 상황이 오기까지 무얼 하고 있었다는 말인가? 

 좋지 못한 상사를 만나 나는 얼만큼 노력을 하고 일에 최선을 다하여 회사와 상사에 신임을 받았는가? 회사에서 나의 몸값을 높이기 위하여 나는 내 전문분야에 얼마만큼 노력하고 일에 열정을 다했는가? 남들은 정리해고를 당할 때 나는 더 높은 연봉을 보장하는 스카웃 제의를 받기 위하여 자기계발과 몸값 상승에 얼마나 노력했는가?   

어느 덧, 아들 둘을 키우면서 둘째는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고  첫째는 중학생이 되었다.학년이 올라갈 수록 더 신경이 쓰이고 아버지로서 더 책임감과 교육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가끔 매를 들게 되면 항상 아들들에게 말한다. 너희들의 책임의 반은 아빠에게 있다. 내가 교육을 잘 못시킨 탓이 크다. 그래서 너희들에게 때릴 매의  (나이 수만큼 매를 댄다) 반절은 아빠가 맞도록 하겠다고 말한다. 진심어린 마음이다. 아들들의 잘못은 아들들의 문제만도 아니고 책임이 아니다. 분명 부모로서 아빠의 절반의 책임이 분명 있다. 드럼 스틱으로 때리면 내 허벅지에 불난다.똑같은 힘과 속도로 때리기에 정말 엄청 아프다. 그렇게 맞으면 10일정도는 솔직히 아프다. 그렇지만 참고 해야한다. 아들들에게 무조건 때리는 것보다 왜 맞고 왜 아빠도 맞아야 하는 지를 알려주기 위한 내 사랑의 매 전법이다. 

세상의 모든 일의 책임. 잘 한 것은 남이 도와준 덕분이다. 못하고 못난 부분의 책임은 분명히 나에게 있음을 분명히 알고 바꿔야 한다. 그러는 순간 성공의 문턱에 도달 할 수 있게 된다... 분명 반절의 책임, 모든 것의 책임은 나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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