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부자 - 고용불안과 고령화 시대의 가장 확실한 재테크
이영권 지음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09년 6월
평점 :
절판


 

이영권박사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자기계발의 일인자다. 우리나라에 구본형,공병호, 이영권박사가 있다면 가장 닮고 싶은 사람은 단연 이영권박사다. 실전을 치뤄온 멋쟁이다. 나머지 두분이 실전을 겪지 않는다는 말은 아니지만 그 만큼 카리스마와 부드러움이 있는 분이다.  

이 책은 초반부에는 약간 지루한 면이 없지 않아 있었다. 강연은 우리나라 최고시지만 구본형,공병호 박사에 견주어 필력은 약간 약한 면이 있다. 하지만 이영권박사의 책은 귀중한 책이다. 우유를 시켜 먹는 사람과 우유를 배달하는 사람,  두 사람 중 누가 더 건강할 것 같은가? 우유를 마셔서 건강해질 수도 있지만 그보다 더 건강한 사람은 땀 흘리며 일하는 사람이다. 우유를 배달하며 건강해질 생각은 전혀 않고 가져다주는 우유만을 그처럼 움직이는 자가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  이 글을 읽으며 국민학교 4학년 때부터 중학교 2학년 때까지 배달했던 조선일보 배달원 시절이 생각났다. 그당시는 정말 고통스럽고 힘들었는데 지금의 나를 만드는 소중한 거름이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힘든 신문배달... 추운겨울과 여름날 비를 맞으며 신문을 돌리며 자전거타고 마을마다 신문대금을 받아오던 그 외롭던 그 시절... 

자기자신을 계발하고 준비하는 자만이 성공 할 수 있음을 알 게 해주는 소중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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