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수양을 평생습관한다.

 2010년의 태양이 밝았다.
10일전,어제,그제도 떠올랐던 태양이다.
오늘 떠올랐다고 그리 유난 떨 것도 없는 아침 일출이다.
나도 일출을 감상했지만 이런 생각이 들었다.꼭 오늘만이 의미있는 것인가? 꼭 2010년의 첫날이어서 의미가 있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깊이있는 삶을 살고 후외없이 하루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에게 시간의 의미는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 오늘 단 하루를 소중히 사는 것이다. 하루를 한달처럼 한달을 일년처럼 살아보자는 생각을 깊이 해보았다.

 

인생은 단 한번이기에 소중하다.

연습으로 살 수 없고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시간이기에 소중하다.
이 소중한 삶을 살기 위하여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보았다.
그것은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책임진다는 굳은 마음이 들었다.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책임진다. 참 단순하지만 멋진 말이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겠다는 마음은 예초부터 가지지 않는 것이 좋다.
선택과 책임이라는 두 기둥을 어떻게 굳게 만들 수 있을까. 곰곰히 생각해보니 자기성찰과 정신수양이다.
자기성찰과 정신수양은 자기자신과의 대화다.

1- 쓰기의 생활화다.

그래서 생각해낸 가장 좋은 자신과의 방법은 글을 읽고 쓰는 방법인데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는 쓰는 것을 더 권하고 싶다.
읽는 것은 마음으로 남지만 쓰는 것은 기록으로 남는다. 평생 자신이 소장할 수 있는 자산이다.
자신의 생각을 글로 남길 수 있다는 것은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선물같다.
집중하기 때문이다.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강연가로 유명한 공병호 박사의 [10년법칙] 중에 이런 대목이 나온다.

" 작가로서의 능역은 그야말로 연습의 산물이다. 다른 사람들처럼 학창시절 특별한 훈련을 받은 것은 아니다.
논술이나 글짓기,작문에 대해 특별한 훈련을 받은 적은 없다.15년전부터 원고지 10장,즉 2000자를 쓰는 훈련이 오늘날 작가로서의
토대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특정주제를 선정하고 그 주제를 원고지 10장에 맞추엉서 쓰는 작업을 수없이 반복했다.기계쩍이고 단순한 반복이 아니다.
더 나은 글을 쓰기 위해서 개선 방법을 찾고 그것에 맟우어서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는 일련의 과정이었다." 


정신수양도 이렇듯 꾸준히 연습의 산물이다.
아침이든 저녁이든 조용한 시간을 내어 자신과의 대화를 생각이 아닌 글로 나눈다. 그때 이렇게 하면 좋았을 것을..
이 문제는 이렇게 해보자. 하는 그런 솔직한 마음을 글로 나눈다.

 

2- 성찰과 정신수양의 시간을 정한다.

명상이 될 수도 있다. 새벽이면 더 좋을 것 같다.
새벽시간이 좋을 것 같다. 차가운물로 세수을 하고 정신을 깨운다.
나는 헬스장을 간다. 겨울밤이 길어 산에 오르기에는 어둡고 추어 3개월 헬스신청을 했다.
런닝머신에 뛰면서 내 자신과 끊임없이 이야기를 나눈다.

 
정신수양은 끈기와 반복,집요함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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