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재테크를 잘해서 부자가 되기를 원한다. 그래서 주식이나 부동산 그리고 다른 재테크 수단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노력을 한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가장 좋은 재테크는 자신의 몸값을 올리는 것이다.
자신이 자기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기만 하면 돈은 자연히 따라오기 때문이다.
그런데 몸값은 자연히 올라가지 않는다. 노력한 만큼 돌아오는 것이다.
많은 제자들과 주변 사람들로부터 사회에서 성공하려면 무엇을 열심히 하여야 하느냐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필자는 다음의 두 가지 요소를 이야기하게 된다.
지금까지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성공하는 사람들이 갖추고 있는 많은 요소들을 두 가지로 축약해 보면 그것은 성실성과 유능함이라는 것이다.
성실과 유능함은 집을 짖는데 필요한 두 개의 커다란 기둥과 같다는 생각에서이다.
성실함만 가지고는 착실하고도 좋은 사람으로 남을지는 몰라도 사회나 직장에서 필요로 하는 준재가 되기는 어려울 수 있다.
반면에 유능하기는 한데 성실하지 못한 사람은 큰 도둑이 될 가능성이 높아 걱정인 사람들이다. 성실함과 유능함을 잘 균형 있게 지니고 있는 사람이야말로 사회나 조직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될 것이다.
이때 성실함이란 과연 무엇일까?
성실함은 부지런함과 정직함을 뜻하게 되는데 부지런함은 일찍 일어나서 자기 자신의 생활을 건전하게 시작하며 직장에서의 출근시간 준수에서부터 사람들과의 약속을 잘 지키는 신의까지를 포함한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따라서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부지런함은 가장 기본이 되는 사항이라고 할 수가 있다. 마찬가지로 사람들에게 진실한 태도로 임해야 하며 한번 한 약속은 꼭 지키는 습관을 갖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성실의 덕목을 구성하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유능함이란 자기가 속해 있는 조직에서 꼭 필요한 실력을 갖추고 있고 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여 조직에 이익이 될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데 유능함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도 있겠으나 상당 부분은 후천적인 노력에 의해서 키워질 수 있다.
물론 천부적인 소질을 요구하는 예술 분야는 예외일 수 있으나 대부분의 사회생활, 특히 조직 생활에서의 유능함은 노력 여하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는데 필자의 생각으로는 유능함이란 자신이 속해있는 조직의 목적에 부합하는 지식과 노하우를 갖추는 전문가가 되는 것이 아닌가 한다.
유능함은 자신의 몸값을 올리는 원동력이다. 21세기에 맞는 유능한 인재는 다음의 몇 가지를 기본적으로 갖춘 사람이 될 것이다.  


첫째, 세계화시대, 인터넷혁명시대에 공통적으로 필요한 것은 영어이다. 영어가 경쟁력이란 뜻이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세계를 자신의 무대로 삼기 위해서 영어는 필수 외국어가 되었다. 인터넷 안에 들어 있는 모든 정보의 90%이상이 영어로 되어 있다. 따라서 영어는 21세기 인재의 첫째 덕목이 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직장인들에 기회가 있을 때마다 영어를 정복하려는 노력을 하라고 권하게 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자신이 하고 있는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려는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싶다. 자기 분야가 어느 분야이든지 간에 최고의 전문가가 되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자신의 몸값을 올리는 최선의 길이기 때문이다.
셋째는 다양한 독서를 하라는 것이다. 넓게, 깊이 세상을 보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하라는 뜻이다. 세상의 흐름을 읽고 준비하는 힘이 생기게 될 것이다.
이러한 유능함을 기르는 노력의 저변에는 반드시 성실성이 깔려 있지 않으면 안 된다.
성실이라는 텃밭에 유능함이라는 씨앗이 뿌려져야 몸값이 올라가게 되고 부자가 되는 것이다. 자신의 몸값을 높이는 것이 최선의 재테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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