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수양을 평생 습관한다.
옛적 무술을 연마하거나 학문,도예의 길을 가는 사람들이 스승으로부터 처음 배운 것은 무엇인가?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정신 수양이다. 무술이나 어떤 한 분야의 예인이 되는 것은 가장 기본이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다.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만이 그 길을 가는 기본이 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정작 무술이나 공부는 하지 않고 아침에 일어나 마당쓸고 아궁이에 불을 때고 나무하고 물길어오고 허드렛일을 먼저 가르쳣다. 그 것도 한 두달이 아닌 3년 이상을 말이다. 아니 가르쳐달라는 무술이나 도는 가르쳐 주지않고 왜 그 딴 짓거리만 시키냐고 반문한 제자는 호되게 맞거나 쫒겨났다. 먼저 사람이 되어라. 자신을 돌아보아라. 정신수양을 하라는 말이다. 맞다. 장차 큰 일을 할 사람에게는 그 만한 짐을 질 힘을 먼저 키워야 한다.절제된 내공과 그 힘을 발휘하는 외공의 힘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먼저 사람이 되라 하셨나보다.
그 옛날과 지금이나 다를바는 없다. 세상이 편리해진 것은 다 인정한다. 통신과 교통,정보의 빠름은 분명 좋아졌지만 어차피 걷고 하루 세끼 먹고 잠들고 아침에 해 뜨고 저녁에 해지는 것은 변함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