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9월21일은 정말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날이다. 아내를 처음 만난 날이기 때문이다. 세상 그 어두운 골짜기와 산속에서 빛과 사랑으로 다가온 나의 소중한 아내. 오랜방황의 끝이고 행복의 시작이라고 말 할 수 있다. 소중하고 감사한 아내와 찬빈이와 같이 동네 임곡해물에 갔었다. 해물찜을 시키며 아줌마 우리 콩나물만 먹으로 온 거 아닙니다. 라고 분명히 말했는데 역시 콩나물도 쾌 나오고 해물도 별로 없는 그저 그런 해물찜이 되어버렸다. 다시는 정말 다시는 해물찜이나 아구찜 동네에서 먹으면 내가 개다. 

코리아 촌닭 바베큐는 정말 맛나다. 이렇게 음식을 하고 서비스를 해야 돈을 벌지. 맛또한 일품이다. 시원한 생맥주가 입에 쩍쩍 달라 붙는다. 생맥주 맛이 일품이다. 촌닭 또한 매콤하면서 내 입맛에 맞다. 아내와 이런 저런 이야기 꽃을 피웠다. 예전 일들을 풀어내는 데 시간의 빠름과 현실의 우리 나이도 이야기해보았다. 아내와 나는 정말 궁합이 잘 맞는다. 

나는 이런 아내가 사랑스럽고 좋다. 건강하게 정말 행복하게 잘 살기를 항상 노력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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