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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슬램
l 2009-08-18 23:11
https://blog.aladin.co.kr/722340193/3039406
산은 그녀에게 어머니의 따뜻한 품 안과 같이 하나의 해결책이다. 어머니 품 안에 있으면 모든 근심 걱정이 사라진다. 그냥 안겨 있기만 하면 된다. 실제로 그녀는 글이 막힐 때 어머니한테 가끔 전화를 한다. 작업 중 거의 유일한 습관이다. 15세 때 시골을 떠나 어머니와 생이별한 그리움이 배어서일까? 한참 통화를 하다 보면 전혀 다른 얘기를 했음에도 문제가 해결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라고 한다. 어머니가 해결책이었던 거다.
▲ 북한산이 보이는 평창동 미술관에서 소설가 신경숙씨가 자신의 소설집 <엄마를 부탁해>를 펴들고 앉았다.
그녀에겐 어머니가 아니라 엄마다. 어머니란 말을 써 놓고 더 이상 작품 진행이 안 될 때 ‘엄마’라고 고쳐 놓으니 일사천리로 글이 써졌다고 한다. 엄마가 훨씬 친근한 이미지다. 친근하면 스스럼이 없다. 그녀에겐 엄마가 산이었고, 산이 곧 엄마였던 거다. 그녀는 의식하지 못 했을지 몰라도 적어도 행동상으로는 그랬다.
잠시 그녀의 어린 시절로 돌아가 보자. 꿈 많던 어린 시절, 형제 많은 집안의 넷째 딸로 성장한 그녀다. 시골에서 오빠 세 명을 대학에 보낼 정도로 부모님은 자식들을 억세게 키웠다. 부유하지는 않았지만 가난한 편도 아니었다. 형제 많은 집안은 항상 시끌벅적했고 웃음으로 가득 찼다.
그러나 신경숙은 많은 형제들에 치였다. 오빠들 때문에 하고 싶은 걸 못할 때가 많았다. 참을 수밖에 달리 대안도 없었다. 상급학교로 진학하길 원했다. 시골에서는 제대로 공부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15세 때 고등학교에 입학하러 서울에 올라왔다. 어린 신경숙이 부모와 언제 다시 같이 지내게 될지 기약도 못하는 생이별의 순간이었다. 실제로 그 이후로 부모와 같이 장기간 생활해본 적이 없다. 결혼 후 보름간 같이 지낸 게 전부다.
상경한 그녀는 오빠들과 같이 어려운 생활을 했다. 가난을 몰랐던 그녀는 서울에서 가난을 알았다. 대도시가 주는 공허함과 비정함을 어린 시절에 느꼈다. 정규 고교 진학도 여의치 않아 산업체 특별학급이 있는 학교로 가야만 했다. 취직하러 온 게 아니라 진학을 위해 왔는데 둘 다 해야 하는 상황이 돼 버렸다. 도시의 비정함은 오히려 그녀를 더 강하게 했다. 어릴 때부터 작가가 될 생각은 아니었지만 자연스럽게 그 꿈을 가지게 됐다.
▲ 1. 미 대륙을 기차로 횡단할 때 잠시 휴식을 취하며. 2. 2008 동인문학상 심사위원들이 심사장소인 양양 낙산비치호텔 근처 해안가에서 함께 했다. 3. 2006년 중국 여행길에 어느 절에서.
매일 등산하다 요즘은 요가와 병행
“어린 시절 어머니는 책을 읽는 모습을 무척 좋아하셨어요. 시골의 남자 형제 많은 집안에서 네 번째 여자아이로 자란다는 건 그만큼 뭔가 할 일이 많다는 뜻이기도 했죠. 어머니는 심부름을 시키려고 방문을 열었다가도 책을 읽고 있으면 가만히 문을 닫아 주셨죠. 책 읽기는 오빠들이 빌려온 책부터 시작되었죠. 난독이어서 무슨 책을 읽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을 정돕니다. 다만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책을 쓰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책 속엔 다른 세상이 있었으니까요. 그러니까 작가가 돼야겠다는 생각을 일찍부터 하게 된 게 행운이었던 것 같아요. 다른 시행착오가 없었으니까.
대학에 들어와서 본격적으로 문학수업을 받았고, 그때는 좋아하는 작품들을 필사해보기도 했죠. 필사하면 그냥 눈으로 읽는 것과는 달라요. 양감이 훨씬 뚜렷하게 감지되고 ‘눈이 내리는군요’라고 써 보면 진짜 눈이 내리는 듯하지요. 꿈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작업이 있었다기보다는 항상 작가와 책이 곁에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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