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을 바꾼 한마디(18) - 존 트라볼타

부모·친지·동료·스승 등으로부터 격려와 용기를 받고, 힘겨운 시절을 극복. 오늘날의 부와 명성을 얻은 엔터테인먼트 장르 유명인들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유명인들의 무명시절 이야기로부터 ‘그들의 삶도 우리와 비슷했구나’ 라는 안도감과 함께, 힘겨운 상황을 인생의 전환점으로 생각할 수 있는 긍정적인 힘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은 이경기 씨의 <내 운명을 바꾼 한마디>에서 발췌한 것이다

관리자 



존 트라볼타(John Joseph Travolta)

“희망은 이를 추구하는 비참한 자를 결코 버리지 않는다.”
Hope never leaves a wretched man that seeks her.


Destiny words : 희망은 이를 추구하는 비참한 자를 결코 버리지 않는다.

<토요일 밤의 열기> <그리스> 등을 히트시키면서 단번에 디스코 황제로 부상했던 존 트라볼타는 갑자기 얻게 된 부와 명예를 감당하지 못하고 마약 중독에 빠져 6년 이상 은퇴 상태에 빠지는 극과 극의 체험을 한 재능꾼이다.

춤과 노래, 그리고 연기력을 골고루 갖춘 그가 일순간의 방탕으로 나락에 떨어졌지만 이를 극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모든 주어진 환경이나 상황을 낙천적이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려는 가치관이 큰 힘이 됐다.

“다리가 없는 사람에게 당신 발레리나가 되는 것이 어때?라는 말은 지독한 모멸감을 심어줄 수 있는 말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두 다리가 있고 박자 감각이 있는 사람에게 당신은 발레리나가 될 소질이 있다는 말은 숨어 있는 재능을 끄집어 낼 수 있는 격려의 말이 될 수 있죠.”

폭넓은 연기생활을 하는 와중에 독서로 삶의 풍족함을 깨우치고 있다고 밝힌 그는 이 때문에 자신의 인생 좌우명도 책을 읽는 과정에서 체득했다고 한다.

그가 잠언처럼 여기고 있는 것은 존 플레처의 『선장』이라는 책에 명기된 구절이다.‘희망은 이를 추구하는 비참한 자를 결코 버리지 않는다.’
존 트라볼타는 대다수 평범한 이들도 최소한의 기반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재능이나 성향에 맞는 일을 찾게 된다면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포부를 갖고 전력을 쏟아 승부를 걸어 보라고 권유한다.

“가난하다는 등 외부 환경 때문에 우리가 좌절하고 용기를 잃는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봅니다. 유리잔에 들어 있는 반잔의 물을 보고‘반이나 남아 있네’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된다면 우리 앞에 놓여져 있는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겁니다.”

고등학교를 중퇴한 뒤 곧바로 연기자의 길을 선택한 그는 짧은 무명 시절을 거쳐 <토요일 밤의 열기>로 단번에 스타덤에 오르게 된다.
독립심이 강한 모친은 아일랜드 이민자 출신. 연극 교사로 일하고 있는 모친 덕분에 어려서부터 독서와 구연동화 연습을 한 것이 연기자로 성공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됐다.

부침을 거듭하는 우여곡절을 거쳐 이제는 할리우드 최고 연기자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사람을 좋아하고 겸손한 태도를 빼놓을 수 없다.
그에 얽힌 유명한 일화가 있다. 암에 걸린 소녀가 죽기 전에 존 트라볼타를 꼭 만나보길 원한다는 전갈을 받게 된다. 흔쾌히 병실을 방문한 존은 시한부 생명이라는 판정을 받고 의료진도 포기한 7살짜리 어린 소녀에게 “넌 꼭 완치 될거야! 약속하지?”라는 격려의 말을 던진다.

그 후 세월이 흘러 12년 뒤, LA 공항에서 늘씬한 미모의 여성이 그에게 다가와 ‘저를 기억하시겠어요?’라는 말을 건넨다.그녀는 바로 암 판정을 받았던 7살짜리 소녀였다.

“멋진 당신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난 절대로 죽지 않을 거야!라고 다짐했죠. 이런 신념이 병마를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주었습니다.”
“이 사건 이후 저는 배우라는 직업이 단순히 은막에 나와 연기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나를 통해 역경에 처한 이들이 삶의 용기를 자극받을 수 있는 매우 소중한 직책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습니다.”



존 트라볼타


배우로서 최고의 명예와 마약으로 인생의 나락을 동시에 맛본 디스코 황제
1954년 뉴저지 주 잉글우드 태생.
1970년대 디스코 열풍을 주도한 <토요일 밤의 열기Saturday Night Fever, 1977>로 춤과 노래, 연기를 겸비한 최고의 스타로 부상한다. 이어 <그리스Grease, 1978>
<도시의 카우보이Urban Cowboy, 1980> 등으로 출세 가도를 달리지만 갑자기 찾아온 부와 명성을 주체하지 못해 마약과 술에 빠져 급격한 인기 하락을 겪게 된다.

은퇴 상태에 빠졌다가 미혼모를 돌보는 택시 운전사 역을 맡은 <마이키
이야기Look Who's Talking, 1989>로 멋지게 컴백하는데 성공한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펄프 픽션Pulp Fiction, 1994>에서는 인간미를 갖고 있는 킬러 역을 맡아 여성 팬들의 심장 박동 소리를 높인다.
상업성만을 쫓는 할리우드의 속성을 꼬집은 <쿨Be Cool, 2005>에서 제작업자 칠리 팔머 역을 맡아 멋들어진 춤 솜씨를 다시 한 번 과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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