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산에 오르면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대개가 40대를 넘으신 분들입니다. 젊은 사람들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보는 분들 모두에게 다 인사를 못하지만 약수터나 운동하는 체육공원에서 어른들께 " 안녕하세요." 먼저 꼭 먼저 합니다.
인사를하고 나면 세가지 분들로 나누어집니다.

 

첫번째는 기분좋게 "안녕하세요."  웃으며 인사를 하는 분이 있습니다. 이런 대답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꼭 인사대답을 받으려고 한 은 아닙니다. 내가 좋아서 하는 인사이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는하면 짧게 "예" 대답만 하는 분들입니다. 인사를 했으면 네. 안녕하세요. 하고 대답을 해주면 좋으련만 무표정한 표정으로 짧게 네 하는 분들에게 더 이상의 말을 건네기는 힘듭니다.

세번째는 아무 반응이 없는 분들입니다. 무슨 기분 나쁜일이 있는 건지 묵묵부답입니다.

저는 살아가는데 있어서 인사야 말로 가장 기본이고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도 공부는 못해도 좋으니 어른들에게 친구들에게도 먼저 인사를 꼭하는 사람이 되어라. 그러면 어디가서 밥은 안 굶는다는 말을 하고는 합니다.

제 개인적으로 100통을 보내면 사부님을 한번 만나뵙게 해달라고 부탁을 드렸는데 제가 실례를 범했습니다. 무얼하든 조건이 붙으면 안되는 데 제가 생각이 짧았음을 사죄드립니다. 그래도 편지는 계속 보내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유쾌,상괘,통쾌한 멋진 하루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양에서 그랜드슬램을 꿈꾸는 젊은 청년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