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사무장의 실전 경매의 기술
송희창 지음 / 지훈 / 2008년 4월
평점 :
품절



문제는 돈이 아니다.

내가 송사무장님의 책을 덮으며 느낀 마음이...

책 곳곳에서 사람의 마음을 후펴파는 부드러움의 예리함과 1월 동지섯달 한 겨울의 매서움의 찬바람도, 봄햇살에 나그네가 옷을 벗는 따뜻한 그 마음들도 느꼈다. 

문제는 돈이 아니다. 내가 읽고 가슴깊이 느낀 이 한마디는 문제는 돈이 아니다. 라는 것이다.
저자는 경매를 잘하라고 책을 쓴 것이 아님을 분명히 느꼈다. 경매는 삶의 한 부분의 방법임을 분명히 강조하고 있다. 경매의 툴보다 삶의 여러 방법들에 많이 느끼고 생각해보게 되었다.

 

베짱과 여유, 치밀한 자기관리, 근성을 배웠다. 누구나 삶을 살아가며 두렵지 않음이 없으려만 저자는 리듬을 타는 사람이다. 리듬을 탄다는 건 이 네가지 요소를 어느 순간, 어떻게 발휘하느냐..  이것을 잘하는 사람이 프로고 실력이다. 실력은 독수리처럼 빠르고 정확하다. 일반 사람들이 머리로 생각하고 행동은 미루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반면 실력자는 행동으로 보여준다.

 

송사무장님의 책을 3번에 걸쳐서 봤다.나는 경매서적이나 제테크서적이라고 말하고 싶지 않고 삶의 안목을 길러주는 책이라 말하고 싶다.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남과 다른 안목이 있어야 한다고 늘 생각해왔다. 심미안의 새로운 눈이 있어야 한다. 남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기 위해서는 안광이 남과  달라야 한다. 송사무장님의 책에는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다.  

 

[송사무장님의 경매의 기술 1] 세가지 고마운 것은

 

1. 솔직한 내용이다.

가식과 오만이 전혀 없다. 군더더기가 없다는 말이다. 자신을 드러내는 것은 어렵다. 알몸이 되는 것을 감소하며 글을 써내려 간다는 것은 용기가 있다는 말이다. 그 용기에 찬사를 보내고 싶다.

 

2. 독자를 배려하는 마음이 별로 없다.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지만 나는 독자를 너무 배려하는 책은 별로다. 객관적인 글도 나름데로 매력있지만 글은 주관적이고 자신의 생각을 솔직히 표현하는 책이 가장 멋지다. 이말,저말 등을 쓰고 싶은데 독자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부담을 가진다면 제대로 된 책이 나올 수 없다. 누군가에겐 소장가치가 없는 책일 수도 있지만 그 누군가에게는 폭풍우속 등대와 같이 멘토가 될 수 있다.

 

3. 자신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았다.

요즘은 어떤 책이든 저자의 얼굴이 무슨 연예인 사진처럼 멋지게 구성이 되어 있다.  좋다. 자신의 얼굴을 공개한다는 것은 어쩌면 용기이고 표현의 한 방법이자 마케팅 또는 독자를 위하는 배려가 될 수도 있다. 두번째 책에서도 실루엣 느낌을 옆면 모습이 아주 멋지게 나왔다.  오히려 얼굴을 공개한 사람보다 더 멋지다. 작가는, 아니 저자는 그 어떤 매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 보여주는 그 누군가보다 훨씬 매력적이다.

 

네덜란드의 철학자 스피노자는    "내일 지구가 무너져도 나는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라는 명언을 남겼다. 하지만 그 말외에 더 멋있는 말도 했다.  [ 할 수 없다는 것은 하기 싫다는 뜻이다! ]  이 리뷰를 마치면서 내가 송사무장님께 가슴깊이 느낀 것은 가능과 불가능의 경계에서 사무장님은 할 수 없음을 하기 싫음으로 변명하는 나약한 사람이 아닌 하기 싫음도 어차피 해야 할 마음으로 바꾼 사람임을 가슴 깊이 느꼈다.

사실 그렇다. 물론 사람의 힘으로 안되는 일도 간혹 있다. 하지만 프로라는 타이틀을 자신의 마음속에 간직하면 그 모든 일에 목숨을 거는 사람이다. 목숨이 걸려있기에 반드시 이기는 사람이다.

 

문제는 돈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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