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4년 신년사 >> 사랑하는 임직원 여러분에게 새해인사를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뜻하시는 바 모든 일들이 잘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03년은 통신장비 산업 전반에 걸친 불황의 영향을 받아 우리회사도 영업활동과 그 실적이 저조하였습니다. 더욱이 국내통신시장의 개방으로 외국 통신장비의 도입 증가와 통신서비스 사업자의 투자축소, 그리고, 통신 장비 업체간의 경쟁심화 등으로 경영의 어려움이 많은 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지난 2년 동안 우리 회사는 이러한 상황에 대비하여 꾸준히, 그리고, 강도 높은 사업구조조정을 진행해온 결과, 이제는 나름대로 불황의 끝자락에 서서히 접근하고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결산이 완료되어야겠습니다만 2003년도 결산 수지는 과거 2년간의 대규모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일 것입니다. 비록 매출액은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과거 도입제품위주의 영업에서 벗어나 부가가치가 높은 자체 개발 제품 위주의 영업에 경영역량을 집중했기 때문입니다. 즉, 매출의 질이 높아져가고 있음을 말씀드릴 수 있으며 “작지만 강한 회사”라는 목표를 기필코 달성하게 될 것입니다. 회사 재무측면에서 보면 2001년도 말 현재 차입금이 987억원이었고 2002년도 말에는 698억원이었지만, 2003년도 말 현재 480억원 수준으로 감소하였습니다. 차입금 이자 부담액도 2002년도 82억원에서 2003년도 44억원으로 크게 줄어 수지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부채비율은 2002년도 말 249%에서 2003년도 말은 197%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내실 중심 경영과 현금흐름 중시 방침으로, 사업과 무관한 보유주식과 부동산의 처분, 여유건물의 임대 등 노력의 결과입니다. 2004년도 말 차입금 규모는 300억원, 차입금이자 부담액 30억원, 부채비율130% 정도가 예상됩니다. 2004년 새해사업은 과거 도입 전송 장비 판매 위주의 사업에서 벗어나 지난 2년 동안 꾸준히 추진해온 연구개발 부문의 선택과 집중의 결과, 즉, [3대 중점 사업군]과 [해외시장 확대]의 성과를 시현하게 될 것입니다. [3대 중점 사업군]이란 “광전송장비 사업군”, “무선중계기 사업군”, “I P사업군”입니다. 첫째, 광전송 장비 사업군은 대도시 전화국간에 대용량 음성 서비스 및 이더넷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OADM(광분배 결합 다중화 장비)과 트래픽이 집중되는 시내지역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밀도 파장분할 다중화 장비(Metro-DWDM, Small-WDM)의 사업입니다. OADM은 이미 기간통신 사업자 인증을 획득하고 매출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Metro-DWDM과 Small-WDM은 개발을 완료하여 기간통신 사업자의 BMT(Bench Marking Test)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향후 제품 라인업을 위해 OXC(광회선 분배장치 Optical Cross-Connect), MSPP (다중 서비스 지원 플렛폼, Multi Service Provisioning Platform)등도 개발 추진 중입니다. 둘째, 무선중계기 사업군입니다. 여러 종류의 국내용 2G(Generation), 3G 중계기 및 수출용 중계기의 개발을 완료하여 영업 중이며, 듀얼 밴드(Dual Band; 2G 3G 통합)중계기, 위성(DMB)중계기도 개발 완료하였습니다. 셋째, I P사업군은 기존 기간통신사업자 중심에서 탈피하는 영업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주요제품은 통신과 방송의 융합 추세에 대응하여 VoIP 관련제품과 IP Set-Top Box를 들 수 있으며, 1월에 출시될 VoIP Gateway 가정용 제품인 1-2포트형이 완벽한 통화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어서, VoIP 별정서비스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보이며 아울러 기업용 및 복합제품군으로 빠르게 라인업하여 시장의 변화에 신속한 대응을 하게 될 것입니다. 때마침 VoIP 전화 시장이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우리나라의 경우도 정보통신부가 인터넷전화 정책 방향을 확정하고 올 상반기에 세부정책을 정비할 계획을 공식화하고 있어, 하반기에는 착신번호 부여와 함께 정식 사업자 허가가 나오게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재 별정통신사업자 중심의 VoIP 서비스 사업이 본격적으로 활성화 되어 연평균 100%이상 성장하는 시장개화기에 접어들 것으로 보여 매출신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리고 VOD등 영상서비스가 가능한 IP Set-Top Box를 기술제휴로 공동 개발하여 기간통신 사업자 등에 대응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해외시장 확대]입니다. 지난해 12월에 우크라이나에 필링크㈜와 합작하여 자본금 110만 달러 규모의 현지법인을 설립하여 금년 4월부터 CDMA 모바일 부가서비스 사업을 하게 될 것이며, 또한 중계기 및 텔레미터링 장비도 수출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중국과 우크라이나에 중계기를 수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와 CIS지역의 수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그리고 VOIP Gateway의 일본과 미국의 수출과 중남미 및 동남아시아의 수출도 상담이 진행 중에 있어 조만간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러한 일련의 노력으로, 2004년도는 매출 1,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이를 기필코 달성할 것이며, 이에 상응하는 경상이익을 거양할 것입니다. 지난 2년 동안 강도 높은 구조조정의 진행으로, 우리는 현장중심의 신속한 의사결정 구조와 벽 없는 조직을 만들어 시장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었으며, 이제, “작지만 강한 회사”의 모든 기반을 정비하고 전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가장 값싸고 품질 좋게, 즉, 경쟁력 있게 생산하여 고객의 선택을 받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도록 할 것입니다. 우리 임직원 모두는 “일에 대한 보상보다는 재미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일의 재미와 성취의 보람이 눈덩이처럼 커져 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성취 2004]를 향해 매진하겠습니다. 새해에도 임직원 여러분의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며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 0 0 4 年 1 月 1 日 대표이사 사장 서 두 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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